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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옥천/법주사, 웅장한 5층 석탑과 커다란 부처상여행/풍경 2025. 5. 25. 21:44728x90
법주사는 산사 중 하나인데, 산사는 통도사, 부석사, 봉정사, 법주사, 마곡사, 선암사, 대흥사 등 7개 산지승원을 일컫는 것이라고 한다.




주차장에서 법주사까지 가는 길은 커다란 나무가 그늘을 만들어줘서 기분좋은 산책느낌을 준다.



728x90호서제일가람. 법주사의 일주문.



금강문. 이곳을 지키는 천왕들은 다른 곳과 다르게 생겼는데, 코끼리가 귀엽다.




깃발을 내거는 기둥이라는 쇠로 된 당간지주와 커다란 부처상.


신라 때 만들어진 것이라는 석련지.


720년 경 만들어졌다는 석조희견보살입상.


법주사의 종과 북.



무게가 20톤이고 쌀 40가마를 넣을 수 있다는 철솥.



아직 단풍이 아닌데 왜 붉은 색인지 모르겠다.

바위에 새겨진 불상과 옛날사람들의 낙서들. 사람들이 자기 이름 낙서하는 걸 참 좋아한다고 마님이 얘기했다. 그런데 어떻게 저 위에까지 글을 새겼을 지 궁금했다.





금강문을 지나면 천왕문이 또 나온다. 문이 2개인 절은 처음인듯한데?
이 문의 천왕들은 다른 절의 천왕들과 유사하다.





가장 신기하고 압도적인 모습의 5층 목조탑인 팔상전. 부처의 일대기를 그린 8장의 그림 팔상도가 있어서 팔상전이라고 한단다.



유리로 만든 조그만 연등들이 바람에 딸랑거리는데 그 소리가 너무 귀여웠다.

웅장한 2층짜리 대웅전.

대웅전 앞 계단을 지키는 동물상인데 원숭이인지 사자인지 알 수가 없다.



민간기복신앙의 상징인 삼성각이 역시나 있다.




삼신각 앞, 대웅전 뒤의 꽃밭이 이뻤다.

법주사에서 바라본 속리산. 바위들이 웅장하다.







제철도 아닌데 빨갛게 물든 나무들.

법주사 옆 수정암은 수행공간인지 출입을 할 수 없었다.

마님 왈 스님들 사리탑일까라는데...

수정암 앞에서 좌회전을 해서 냇가를 건너 다시 도로로 나갈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공들여 쌓아놓은 작은 돌탑들.


다시 숲길을 통해 주차장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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