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풍경
대저의 벚꽃
Summer_tree
2025. 4. 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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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
퇴근 후 마야를 데리고 버스를 타고 대저공원으로 갔다.


다 팔리고 국밥만 먹을 수 있었다.




푸드트럭에서 산 소고기초밥을 안주로 소주를 한 병 마셨다.




푸드트럭 앞은 유채꽃밭이다.

야간벚꽃 구경도 했다.
삼락벚꽃도 이쁘지만 대저벚꽃은 좁은 길에 벚꽃터널을 볼 수 있어 더 이쁘다.








돌아오는 길엔 버스를 타지 않고 구포다리를 걸어서 건넜다.

귀여운 마야의 재롱과 함께 벚꽃구경 끝.

Day #2
다음 날은 마야를 유모차에 태우고 걸어서 출발.

구포대교에 난간을 올라가지 못하게 하는 시설을 설치해뒀다. 올라갈 수 있을 거 같은데?




추어탕을 사서 먹었는데, 아침식사용으로는 이게 훨씬 나았다.
전날 먹어보지 못한 돼지고기를 시켰는데 야채가 없어 먹기에 좋지 않았다.





쑥을 캐는 마님.








농업박람회도 같이 하는데, 지난 해에는 보지 못했던 농업용기계도 전시해서 신기했다.
바람이 불고 비도 오는데 간이 바람막이가 있어 편했다. 간식을 먹는 동안 비가 왔는데 여기서 먹으니 딱 안성맞춤이었다. 대신, 방수가 되지 않는 천이라 등에 물이 묻어서 엉망이었다.



푸드트럭에서 먹은 스테이크덮밥은 실패.



둘째 날 벚꽃놀이도 마야의 기절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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