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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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저생태공원/유채꽃과 부산도시농업박람회풍경 2024. 4. 17. 21:41
유채꽃 구경 아점으로 밀면을 먹고 유채꽃 보러 대저생태공원으로 갔다. 걸어서 구포대교를 건너면 더 운치있겠지만 의자를 가져가려고 차를 끌고 갔다. 기온이 오르긴 했지만 바람 때문에 바깥에서 의자에 앉아있는 것이 힘들어서 차를 가져 간 것이 맞았다. 처음엔 구포대교 아래 주차장에 차를 댔다 구포대교와 강서낙동대교 중간 지점의 P4 주차장이 유채꽃과 더 가까울 것 같아 이동했는데 부산농업박람회 준비로 폐쇄되어있었다. 다행히 강서낙동대로 아래에 임시주차장이 설치되어 있어서 주차를 하니 한결 경치가 좋았다. 라디오에서 들었는데 우리나라에서 창녕 남지의 유채꽃밭이 가장 크고 그 다음이 대저생태공원이라고 한다. 작년에는 이 정도로 크게 만들지 않았는데 올해는 거의 모든 공원이 유채꽃으로 덮여 장관이었다. 부산도시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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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륙도/해맞이공원 수선화풍경 2024. 3. 12. 09:35
오륙도 수선화가 유명하다길래 다녀왔다. 오륙도는 여전히 잘 있었다. 재작년 오륙도 패들링을 했던 기억이 난다. 오륙도 패들링 오륙도 패들링 빨리가기 오륙도 / 오륙도 유람선선착장과 스카이워크 / 방패섬과 솔섬 / 수리섬 / 송곳섬과 굴섬 / 등대섬 패들링 날짜: 2022/11/26 오륙도 오륙도는 방패섬, 솔섬, 수리섬, 송곳섬, 굴섬과 등대섬이 summertrees.tistory.com 스카이워크 앞에도 수선화가 있는데 아직 덜 폈다. 해맞이공원으로 올라가면 활짝 핀 수선화를 볼 수 있었다. 그런데 좀 더 조밀하게 심었으면 더 예뻤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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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원동 - 2월 풍경풍경 2024. 2. 13. 19:27
2.25 뭔가 일이 있는 건지 순매원이 올해는 개방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매화축제안내에도 순매원이 빠져있다. 올해는 3월 9-17일까지 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순매원이 개방을 하지는 않지만 순매원 정문이 아닌 반대쪽으로 가서 매화를 즐길 수 있다. 작년에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 놀란 꽈배기가 올해도 왔다. 다른 꽈배기와는 다르게 뭐라고 해야 할까, 페스트리처럼 반죽이 겹겹이 쌓여있는 느낌이다. 속이 아주 부드럽다. 2.12 아파트 안의 매화가 꽃을 피워서 원동도 시작됐을까 싶어 가봤다. 몇몇 나무들이 조그맣게 꽃을 피웠다. 조금만 더 있으면 활짝 필 것 같다. 매화축제가 3월 중순으로 돼있는데 올해는 더 빠르지 않을까 싶다. 원동의 국수집. 나이 많은 할머니가 운영하는 곳인데 음식맛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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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저생태공원의 1월 풍경 - 겨울 철새와 냉이 캐기풍경 2024. 2. 13. 19:00
겨울 중 따듯한 날의 대저공원. 오랜만에 갔었는데 역시 좋았다. 이런 공원이 가깝게 있어서 행복하다. 대저공원의 철새들 대저공원의 좋은 점은 철새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철새들을 위한 공간도 일부러 만들어줘서 너무 좋다. 지난번 공사하던 곳이 완성되어 습지가 되어 있었다. 냉이 유채꽃밭에서 냉이 캐는 사람들. 다음날 도시락을 챙겨 갔다. 야외에서 먹으려 했는데 기온은 괜찮았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서 차 안에서 먹어야 했다. 생전 처음 냉이도 캐봤다.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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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숙도/메모리얼파크/환상적인 갈대밭 - 강추!풍경 2024. 1. 7. 21:08
을숙도에서 하구둑 남단 공원을 둘러볼 때 첫 번째 주차장은 에코센터를 방문할 수 있는 곳인데 24년 3월까지 센터가 휴관이라 볼 게 별로 없다. 봄이 되면 피크닉을 즐기기엔 좋지만 우리가 방문한 시점에는 굳이 찾을 필요가 없는 곳이었다. 물론 에코센터부터 을숙도 남단을 다 둘러보려면 의미가 있긴 하지만 시간이 꽤 걸리므로 잠깐 둘러보려면 곧바로 메모리얼파크를 찾는 것이 좋다. 메모리얼파크 메모리얼파크란 곳의 풍경이 특별히 뭔가를 보여주지는 않지만 을숙도 일주를 시작하는 지점으로 딱 좋았다. 주차장 안쪽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을숙교'가 있는데, 여기서부터의 갈대밭 풍경이 뭔가 압도적인 느낌을 준다. 을숙교를 건너 전체 섬을 일주하는 데는 꽤 시간이 걸릴 것 같아 우리는 다 돌지는 못하고 탐조대까지만 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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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숙도/낙동강하구에코센터풍경 2024. 1. 7. 20:39
에코센터는 첫번째 주차장 곁에 있다. 24년 3월까지는 내부공사로 휴관이라고 해서 주변만 살짝 둘러봤다. 에코센터 앞에 보이는 가수습지는 막혀있어 갈 수는 없었다. 센터 좌측으로 보이는 산책로를 따라 걸었는데 잠깐 걷고 난 뒤 도로가 보여서 더 걷는 건 포기하고 차를 이용해 메모리얼파크로 이동했다. 여기서 메모리얼파크까지 걷는 사람들이 보였는데 가 본 결과 호불호가 갈릴 듯 했다. 다대포가는 도로 사이의 바다를 보면서 걷는 여유를 즐기고자 하면 좋을 것이요, 그러지 않다면 차를 타고 가는 것이 낫다. 산책로는 짚으로 된 깔개가 깔여 있었는데 주변에 쌓인 낙엽을 마야가 유난히 즐거워했다. 자그마한 연못과 초가집을 볼 수 있었는데 그리 인상적이진 않았다. 김해공항에 도착하는 비행기들을 볼 수 있는데 랜딩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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