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23/1 창원, 안민고개

평생을 부산-창원 지역에서만 살았는데 안민고개를 처음 가 봄.

진해방향에서는 좀 길게 올라가고 창원방향에서는 올라가는 거리가 짧아 보임.

창원방향 정상과 진해방향 정상 양쪽에 전망대가 있는데, 각각 방향의 조감을 할 수 있음.

진해방향이 바다가 보여 더 이쁨.

봄날 벚꽃 필 때 올라오면 환상적이겠다 싶었으나 차 밀림 또한 장난 아니겠다 싶음. 바이크도 소용없을 듯 해서 걷는 것이 최선일 듯.

 

그리고 시루봉누리길이라는 11.2km의 트레킹코스가 안민고개부터 대발령 만남의 광장까지 연결되는데 벚꽃 시즌 또는 가을 무렵 걸어보는 것도 좋아 보임.

돌아오는 길에 행암에서 뻥튀기 사 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