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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로 가득 찬 가사리생태공원은 새들에게 좋은 쉼터가 되는 듯하다. 나는 새들을 보는 걸 무척 좋아하는데 새들을 위한 이런 공간이 있다는 게 너무 고맙다. 부산의 낙동강변 공원이 새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처럼 이곳도 그런 것 같아 잘 찾아간 것 같다. 다른 곳처럼 규모는 크지 않지만 조용히 걷기 좋은 환경이다. 방조제 건너편은 갯벌이 펼쳐져 있고 걸을 수 있는 해상데크길이 있어 더욱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