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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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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부평/독도꽃새우독도산오징어활어회/달콤한 꽃새우맛집 2023. 12. 23. 10:50
남포동에서 부평깡통시장으로 가는 길에 있는 가게. 우리는 이미 양곱창을 먹고 온 터라 많이 시키지는 않았는데 가격이 비싸 많이 먹기는 좀 부담스럽다. 꽃새우 숫자는 크기에 따라 달라진다. 우리는 작은 걸 시켜서 15마리 정도였다. 꽃새우는 달콤해서 먹기 좋았다. 직원이 머리는 떼어준다. 껍질은 각자 알아서 까 먹는다. 떼간 머리는 나중에 튀겨서 내온다. 가격이 있어서 그런지 따로 먹을 거리를 제법 준다. 작은 크기지만 홍게 한 마리와 적당한 갯수의 찐 굴까지 나온다. 주로 꽃새우를 많이 먹고, 닭새우는 머리크기가 꽃새우보다 커 살이 별로 없다고 한다. 하지만 닭새우는 맛을 아는 매니아들이 있어 꽃새우에 비해 적은 양이지만 준비해두고 있다고 한다. 좀 비싸긴 하지만 2차로 먹기에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