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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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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랑진/임경대 나들이여행 2024. 7. 8. 13:17
모처럼 삼랑진으로 드라이브.삼랑진 시장을 찾으니 가게가 모두 문을 닫아 먹을 데가 없다.그래서 아는 국수집을 가냐 고민하다 찾은 곳이 삼랑진 촌국수. 차라리 아는 데를 갈 걸 괜시리 모험을 했다 싶을 정도로 충격적인 맛. 먹어본 국수 중 가장 맛이 없었다.먼저 나온 꼬마김밥은 그럭저럭 먹을 만 했는데 국수는 영 아니었다. 열무국수와 잔치국수 두 가지를 시켰는데 모두 한결 같았다. 더구나 막걸리까지 맛이 없었다.그리고 반가운 소식.예전에 종종 찾았던 허름한 촌국수집. 삼랑진 시장으로 자리를 옮겼다.맛은 있는데 천막집이라 물이나 위생 같은 것이 걱정돼 그 동안 가지 않았는데 이제 어엿하게 가게를 차렸으니 안심해도 되겠다. 시장에서 송지국수를 봤는데 문이 닫혀 있어 먹지 못했다. 다음에 꼭 들러야겠다.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