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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연못이 낙동강의 발원지라는데 상상이 잘 가지 않는다. 하지만 태백에서는 황지가 꽤 유명한 듯 했다. 학교부터 황지라는 이름이 쓰이고 있고 다양한 장소들에도 황지란 이름이 붙어있다.작은 규모의 공원인데 낙동강 발원지란 의미가 주는 무게가 상당해서 연못을 바라보면서 드는 느낌이 예사롭지 않다. 우리는 연못 바로 옆에 있는 다이소에서 물건을 사고 1 시간 무료주차를 이용해서 남은 시간 동안 구경했는데 그것으로 충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