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ol b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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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자카르타/나들이 - Ancol Beach여행/풍경 2025. 1. 1. 09:49
전시회 준비가 오후 늦게 된다고 해서 오전에는 나들이를 하기로 했다. 호텔에서 Ancol beach까지 걷기로 했다.호텔을 나서니 오토바이가 무척 많았고 현지인들의 식당에서 맛있는 숯불구이 냄새가 났다.역시 동남아. 3 명은 기본이다.길거리에서 눈을 다친 아기고양이를 봤는데 살려달라는 듯 다가왔다. 뭘 해줄 수가 없어서 안타까웠다. 도로에서 헤매는 것을 보고 어떤 사람이 인도로 올려다줬는데 애처로웠다.구글지도를 보며 길을 찾았는데도 호텔 주변만 헤매다 점심으로 서브웨이를 갔다.도로에서 아이오닉5나 한국차를 제법 봤는데 신기했다. 어떤 차는 분명 현대인데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차도 있었다.화장실을 가면 항상 수동비데가 있다. 호텔에서 사용해보니 아주 상쾌해서 출장 내내 즐겼다.동남아의 11월은 우기여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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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자카르타/Ancol beach여행/풍경 2025. 1. 1. 08:44
호텔에서도 가 볼 만 하다고 추천해준 곳이 안콜해변.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 한다. 외국인은 별도 요금이다.입구에 큰 아파트가 있다.제일 먼저 보이는 것은 분수연못.Kuda Renggong이라는 말과 함께 하는 쇼가 유명하다고 한다.우기여서 우중충한 날씨와 달리 사람들 표정이 밝았다.그리고 적도의 푸른바다라는 것은 없고 탁한 바닷물만 봤다.보트를 얻어타고 바다를 즐길수도 있다.바다 위 데크길이 있어 바다 위를 걸을 수 있다.그리고 그 앞에 방파제 역할을 하는 듯 한 낮은 돌담을 쌓아놓았다.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데크길이 멋지다.자카르타에는 고양이가 참 많다.동쪽 해변에는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11월의 해수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