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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진짜 도쿄였다. 이 황궁 바로 앞이 지하철 도쿄역이다.해자로 둘러싸인 게 신기했다.황궁의 경찰들은 자전거를 타고 순찰하나보다.출입시간을 맞추지 못해 들어갈 수 없었다.왕궁 앞 넓은 공터에 낮은 소나무가 많이 있었는데, 천왕을 모시는 신하들이나 백성을 의미하나 싶다.외국인 부부가 경찰에게 출입에 대해 물어보길래 곁에 다가가서 슬쩍 출입정보를 얻었다.다음 번 마님과 함께 안에 들어가보기로 하고 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