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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하이델베르크성령교회
    여행/풍경 2025. 10. 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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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 / 거리 / 푸드트럭 / 하이델베르크성령교회 / 화장실 / 돌아가는 길


    주차

    하이델베르크성을 구경한 뒤 점심을 먹기 위해 시내로 나왔다.

    관광객이 많아 주차하기가 힘들었다. 도로 주변에 주차를 하거나 주차장을 찾아야 했는데, 도로변 주차장은 자리가 없고 지하에 만들어진 주차장은 우리가 렌트한 차가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낮아 애를 먹었다. 다행히 높이가 높은 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곳이 있었는데 어이없게도 거기는 사람들이 몰라서 그런지 한산했다.

    거리

    하이델베르크에서도 트램열차를 볼 수 있었는데, 독일은 어느 도시에서나 트램이 활성화되어 있는 것 같았다.

    벼룩시장이라도 열린 것인지 사람들이 길가에서 물건을 팔고 있었고 길가에서 음식을 파는 곳도 많았다. 길에서 체스를 두는 사람들을 봤는데, 아마도 이기면 돈을 딸 수 있는 게임이 아닌가 싶었다.

    주차장에서 전통적인 건물들이 들어서 있는 거리를 통과해서 하이델베르크성령교회까지 가는 것은 너무 많은 사람들 때문에 걷는 속도가 매우 느렸다. 그래서 중간의 뽀족한 탑이 있는 건물까지만 구경하고 한산한 강변길로 나갔다.

    푸드트럭

    점심으로 케밥을 먹으면서 '아마도 거리를 더 다녀보면 더 맛있어 보이는 것을 발견할 것이고, 그러면 케밥을 먹은 걸 후회하게 될거야'라고 얘기했는데, 역시나 더 먹음직스러운 것이 있었다. 연어스테이크를 파는 곳도 있었다. 난 연어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연어스테이크는 아주 좋아한다.

    하이델베르크성령교회

    성과 함께 가장 볼만한 건물이 성령교회였다.

    Old bridge에서 카페거리를 지나면 교회건물이 보인다. 웅장한 크기가 인상적이다.

    교회 앞 광장은 시장광장인데, 공연을 하는 무대가 설치되어 있고 주변 가게에서 내어놓은 테이블들에 사람들이 가득 차 있다.

    화장실

    곳곳에 간이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는데, 깨끗하진 않지만 냄새는 나지 않았다. 캠핑카에서 쓰는 약품을 넣어서 냄새가 나지 않도록 했다.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길

    도시 전체가 축제분위기라서 돌아가는 길에도 무대를 볼 수 있었다. 우리나라 축제처럼 동네사람들이 모여 공연을 하는 것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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