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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부산 금곡동] 가야밀면, 맛있는 밀면에 수육까지, 그리고 칼국수 맛집맛집 2025. 5. 6. 17:06728x90
25.05.
맛보기수육을 시켰다. 기본으로 나오는 수육의 2 배 정도 양이다.
수육 하나만큼은 가장 맛있는 곳 중 하나인 듯하다.

이날은 밀면 국물이 맵고 별 맛이 없었다. 이날만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모르겠다. 다음에 다시 먹어봐야겠다.
728x9023.07.
원래 조그만 가게였는데 몇 년 전 이곳으로 확장해서 옮겼다.
밀면에 수육을 더해주니 최애가 되어버린 곳. 수육을 주는 밀면집은 이 집이 처음이고 아직 다른 데는 찾지 못했다. 밀면맛이야 거의 평준화되었지만 이 집도 상당히 맛있는데 수육까지 더해지니 더 인기다.
대개 밀면집이 여름철 장사하고 겨울에는 문을 닫지만 이곳은 손칼국수를 팔면서 계속 문을 연다.
그런데 손칼국수의 육수가 건새우베이스 같은데 아주 맛있다. 기본적으로 음식을 맛있게 만들 줄 아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센스가 뛰어나고 뭔가 경쟁력 있는 방법을 찾는다. 수육을 더한 밀면, 물같은 비빔밀면에다 1년 내내 영업하기, 겨울에 칼국수까지 노력을 하고 남들보다 앞서겠다는 의지까지 있어 이 집은 경쟁력이 있다.
덕분에 여름이나 겨울이나 단골이 되어 버렸다. 여름엔 화명공원 자전거 타고 가다 밀면을 먹기도 한다.
그리고, 만두도 같이 파는데, 갈비만두가 쫄깃하니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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