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ex Chacon은 멕시코, 미국 이중국적자이며 그 덕에 스페인어, 영어, 포르투갈어를 모두 사용.
그래서 남미를 여행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었음.
바이크는 애초 BMW R1200GS를 염두에 뒀었는데 너무 크고 정비에 무리가 있어 비용과 활용성에서 장거리 여행용으로 더 작은 바이크를 선택.
예전엔 바이크정보가 블로그에 있었는데 지금은 찾을 수 없음.
아마도 KLR650이 아닌 가 싶음.
나도 아마 그런 선택을 하지 싶은데, 성능이나 안전성은 BMW가 좋지만 많은 전자센서로 인해 고장이 나면 대책이 없음. 무조건 BMW 서비스센터를 가야 하는데 오지에서 어떻게 그런 곳을 찾을 수 있을까? 한국에도 서비스센터가 서울, 대전, 부산 밖에 없는데... 중간에 고장나면 대책없음. 기계장치들은 어디 가든 뚝딱 대충 고치지만 전자장치들은 어떻게 할 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