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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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가덕도 일주여행 2024. 6. 3. 15:14
부산/을숙도/낙동가람끝공원 부산/을숙도/낙동가람끝공원을숙도 서쪽 끝에 있는 작은 공원이다.을숙도 동쪽의 주차장들은 유료인데 이곳은 무료로 주차할 수 있고 깨끗한 화장실도 사용할 수 있다. 데크 아래로 내려가면 하구둑을 볼 수 있는데 바다summertrees.tistory.com가덕도/동선방조제와 동선새바지 가덕도/동선방조제와 동선새바지동선방조제녹산에서 가덕대교와 눌차대교를 건넌 직후 램프를 빠져나오면 갈 수 있다. 멀리 보이는 섬은 모래섬인 진우도. 낙동강 하류의 모래섬은 습지보호구역이라 상륙하지 못한다.동쪽 끝summertrees.tistory.com부산/가덕도/나들이와 낚시를 즐기기 좋은 천성항 부산/가덕도/나들이와 낚시를 즐기기 좋은 천성항24/6월천성항은 여전히 나들이 온 사람들이 붐빈다. 텐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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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덕도/대항항포진지동굴여행/풍경 2024. 6. 3. 15:02
가덕도를 자주 갔었는데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다. 데크길이 새로 생겼길래 아무 생각없이 갔는데 재미있는 동굴이 있었다.안내지도의 모든 굴을 갔는데 3동굴은 찾지 못했다. 데크 입구의 깔끔한 화장실. 물이 참 깨끗했다. 생각없이 데크를 걷다 깜짝 놀란 대포. 바위에 대포형상을 붙여놨는데 어떻게 만든 것일까 신기했다. 일몰동굴과 소원동굴. 소원동굴엔 사람들이 소원을 써서 붙여놨는데 포스트잇이 없는데 어떻게 붙였을까? 미리 준비해온 걸까? 동굴구경을 마치고 해변으로 내려가 바다구경을 할 수 있다. 새끼를 주려고 하는 것인지 새가 먹이를 물고 앉아있었다. 살금살금 다가가서 찌은 사진들. 웬 사람이 방파제 위를 아슬아슬하게 걸어가는 걸 봤다. 떨어지면 큰일날텐데 사진 하나 찍자고 위험을 무릎쓰는 행동을 실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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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덕도/외양포 일본군 포진지와 외양포항여행/풍경 2024. 6. 3. 14:46
외양포 일본군 포진지대항전망대에서 외양포쪽으로 가다보면 세 군데로 나눠진 주차장이 나온다. 제일 아래쪽은 버스 전용이라 승용차는 첫째와 둘째 주차장에 주차를 할 수 있다. 여기서도 대항전망대처럼 외양포와 가덕도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주차장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일본군 포진지가 나온다. 이런 모습은 흔하게 볼 수 없어 신기했다.둥글게 파진 곳이 포를 놓는 자리라고 한다. 바퀴를 이용해서 포를 회전시킬 수 있도록 되어있다. 여러 방들 중 한 곳을 장식하는 꽃은 오얏꽃이라고 하는데 이유를 써놓지 않아 이해할 수가 없었다. 오얏꽃은 조선왕실의 상징 아닌가? 일본군 포대에 왜 있나 의아했다. 여기는 화장실터라고 한다. 그런데 앉아보니 너무 넓다. 나무받침을 얹어뒀을거라 짐작해본다.외양포항외양포에는 자갈로 된 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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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덕도/나들이와 낚시를 즐기기 좋은 천성항여행/풍경 2024. 6. 3. 14:20
24/6월천성항은 여전히 나들이 온 사람들이 붐빈다. 텐트를 치고 놀거나 차 트렁크를 열고 바다풍경을 즐기는 사람들이 참 많다.그런데 문제는 화장실이 부족하다. 사람들이 그리 많은데 화장실 문제를 어떻게 하는가가 신기했다. 다들 변기를 들고 다니는 것일까? 지도로 검색해보니 천성항에는 세 개의 화장실이 있는데 실제로는 하나만 사용가능했다.어떤 부부가 텐트에서 포장해온 회를 먹는 걸 보고 물회가 먹고 싶어져 검색을 해보니 가격이 엄청났다. 잡어물회가 18000원, 가자미 물회는 25000원.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가격이어서 포기했다. 요즘 식당가격이 어마하지만 여기는 더 무시무시하다. 여기 올 때는 도시락을 싸오는 게 나을 듯하다.21/1월천성항아직 공사가 다 끝난 것은 아닌 듯 보였지만 일일나들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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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 가덕도 새바지낚시 2019. 1. 30. 11:13
오늘은 가덕도 새바지. 도착해서 방파제 테트라포드를 올라갔었는데, 사람이 많기도 하고 내게는 위험해 보여 포기하고 굴 너머 모래사장에서 원투를 던졌다.지난 번 갔었을 때 굴은 신경쓰지 않아 몰랐는데 굴을 통과하니 넓은 모래사장이 나와 신기했다.일제시대에 뚫은 굴이란다. 역시나 입질이 없다.그나마 한방에 놀래미 두마리가 올라오더니 그 뒤론 입질이 없다.이 놈들 때문에 물 뜨러 가다 바닷물에 신발이 다 젖었다.오래 돼서 낡기도 하고 계속 신고 있었더니 냄새도 나고 해서 신발은 그냥 버렸다. 얘들은 동네고양이들에게 던져 줬다. 물고기는 잡지도 못하고 계속 미역이 올라와서 결국 미역을 모아 집에 들고 갔다.싱싱한 미역으로 미역국을 해먹었는데... 잘 끓이지 못해 맛은 없었다.미역국 끓이고 남은 것들은 말려서 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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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 가덕도 외양포낚시 2019. 1. 30. 10:07
하루 휴가를 내고 가덕도 외양포로 낚시를 갔다.날씨가 추워서 잘 될 거 같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갔다. 어느 낚시꾼의 차 안에서 얌전히 기다리는 강아지.너무 부러웠다.우리 강아지도 저랬음 편하게 데리고 다닐 수 있을텐데. 쭈꾸미 한마리가 낚시바늘에 다리가 걸리는 바람에 올라왔다.참 운이 없는 쭈꾸미. 동네고양이가 낚은 거 있냐고 수금을 다닌다.오늘 잡은 건 조그만 망둑어 한마리와 쭈꾸미 뿐인데...생선은 먹는데 쭈꾸미는 먹지 않는다.덕분에 쭈꾸미는 방생이 돼서 살았다.한마리 더 잡아 바치려 노력했지만 실패했다. 마지막으로 불가사리 한마리 올리고 철수.불가사리가 지렁이도 먹네.첨 알았다. 낚시는 실패지만 해지는 건 이뻤다.추운데 고생해봐야 뭐하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