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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항 데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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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명동항/우리들의 보금자리여행/풍경 2023. 12. 27. 16:20
23.12 진해 명동항은 우리에게 소중한 장소다. 어디 갈 데 없을 때 나들이 또는 차박을 하거나 패들링을 하는 곳이다. 우리 집처럼 편하게 생각하는 곳이다. 하지만 이번에 가서 실망했다. 주차목적 외 차박, 캠핑, 취사를 금지한다는 팻말이 붙어버렸다. 우리의 아지트가 이렇게 사라지는구나 생각했다. 명동항의 방파제는 여름 되면 사람들이 많이 놀러와서 고기도 구워먹는 곳인데 이런 팻말도 있었다. 예전에도 있었는데 못 본 것인지 새로 붙여진건지 모르겠다. 진해 명동항은 둘러볼 곳이 꽤 있다. 해양공원이 있는 음지도를 한바퀴 둘러보고 전시관을 구경하거나 음지도에서 다리를 건너 우도로 건너가 섬을 한바퀴 돌수도 있다. 그리고 공영주차장 맞은 편의 해상데크길을 걷고 물이 빠져나간 시간에는 작은 동섬을 둘러볼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