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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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24년 10월 나들이여행/나들이 2025. 1. 27. 17:23
전국체전이 열린 대동생태체육공원과 코스모스전국체전이 김해에서 열렸고 그 중 카누대회가 낙동강변에서 치러졌다.코스모스가 활짝 핀 공원을 구경하고 2인승 이상이 치르는 카누경기를 구경했다.집에서 가져온 커피를 마시며 풍경을 즐겼다.화명공원의 축제작년에도 갔었던 축제.올해는 너무 더워 낮에는 구경하기 힘들었다.대충 둘러보고 국수만 먹었다.삼락공원의 사상강변축제사상강변축제는 공연과 불꽃놀이가 볼 만했다.푸드트럭의 음식이 맛있었고 마야는 불꽃에 놀라 힘들었지만 우리는 즐겼다.하지만 기후변화를 걱정하는 이 시대에 불꽃놀이를 왜 계속하는지에 대한 의문은 있었다.코로나 이후 가장 많은 사람들을 본 날이었다.김해카누경기장대동에서 열린 경기는 대형조정이었고 우리가 아는 카약과 카누는 여기서 열렸다.뒤늦게 알아서 경기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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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패들링 - 첫 서핑/카약/서프스키/다운윈드패들링 2024. 7. 1. 07:40
바다는 풍랑주의보 때문에 나가지 못해 낙동강으로 패들링을 갔다.바람이 세기에 걱정이 되었지만 일단 가서 결정하기로 했고 가서 보니 그리 험하게 보이지는 않아서 배를 띄우기로 했다.강풍에 비까지 많이 내린 터라 삼락공원엔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낭카식구들은 오전에 모여 패들링을 즐기고 난 뒤였다.후투티삼락공원에도 후투티가 있었다. 참 귀여운 새다. 자세히 찍고 싶었는데 휴대폰의 한계다. 살금살금 조금 더 다가가서 찍긴 했는데 잘 알아볼 수도 없다.패들링마야에게 어느 배를 탈 지 물어보니 냉큼 마님 배를 고른다.진한 녹색의 여름 색 말고는 강의 풍경은 늘 같다.이 날은 마야가 처음부터 조용했다. 마야가 짖지 않고 시작한 최초의 날이다. 그래도 걱정스러운지 계속 나를 확인하다 내가 뒤에서 뭐라 소리치니까 뭔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