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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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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다대포] 정우장횟집, 바닷바람과 함께 먹는 회맛집 2023. 8. 14. 01:25
다대포 동측 해안은 서쪽 해안의 모래사장과 다른 재미가 있는 곳이다. 서측 해안과 달리 모래사장은 없지만 나른하게 돗자리를 펼쳐놓고 놀수 있는 수변공원이 있다. 오후 시간에는 몰운대가 있는 언덕이 해를 가려줘 바닷바람을 맞으며 시원하게 쉴 수 있다. 우리는 이 날 카약을 이 곳에서 탔는데 꽤 재미있게 즐겼다. 패들링 후 씻고 나서 바로 집으로 돌아가기 아쉬워 저녁을 먹고 가기로 하고 선택한 곳이 이 횟집이었다. 이 횟집과 가까운 몇 집들은 노상 테이블이 있어 좋았다. 노상 테이블을 가진 집들 중 전어회가 되는 곳은 여기뿐이라 선택했다. 전어회 소짜가 5만원이니 싼 가격은 아니었지만 바다를 보면서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뷰값이 2만원은 된다 생각하고 앉았다. 부산의 다른 횟집들과 비교하면 비싸기도 하고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