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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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 태백여행 - 만항재, 구문소 그리고 폭설여행/나들이 2025. 3. 7. 23:06
D1. 만항재 / D2. 구문소 / D3. 폭설D1. 만항재연휴를 맞아 태백으로 여행.토요일 아침 6시 30분 즈음 집에서 출발했는데, 노트북 케이블을 가져오지 않아 청주의 회사로 향했다. 처음엔 동해안 7번 국도를 왕복하려고 했는데 내륙으로 올라가고 동해안으로 내려오는 코스로 바꿨다. 아침은 항상 칠곡의 자율식당. 둘이 먹으면 그리 비싸진 않다. 반찬 하나 더 곁들여도 될 예산인데 오히려 일반식당보다 싸게 먹었다. 고물가시대에는 역설적으로 예전에 비쌌던 것들이 싸졌다.마야도 두번째로 회사구경.집에서 회사까지 279 km.성호식당까지 142 km 달려 늦은 점심.우리가 마지막에서 두번째. 조금만 늦었어도 못 먹을 뻔 했다.영월/성호식당 - 깔끔하고 맛있는 반찬과 함께 다슬기해장국 영월/성호식당 - 깔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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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낙동강 발원지 황지연못여행/장소 2025. 3. 7. 22:57
25년 3월 눈 오는 야경마침 눈이 내려 너무 이뻤다.이날 내린 눈이 올 겨울 내린 가장 큰 눈이자 마지막 눈이지 싶다.24년 10월황지연못이 낙동강의 발원지라는데 상상이 잘 가지 않는다. 하지만 태백에서는 황지가 꽤 유명한 듯 했다. 학교부터 황지라는 이름이 쓰이고 있고 다양한 장소들에도 황지란 이름이 붙어있다.작은 규모의 공원인데 낙동강 발원지란 의미가 주는 무게가 상당해서 연못을 바라보면서 드는 느낌이 예사롭지 않다. 우리는 연못 바로 옆에 있는 다이소에서 물건을 사고 1 시간 무료주차를 이용해서 남은 시간 동안 구경했는데 그것으로 충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