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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일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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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향일암/여수의 백미여행/풍경 2023. 12. 11. 12:52
여수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가 향일암이다. 남해금산의 보리암과 비슷한데, 보리암은 산 위의 건축물들로 인상적인데 여기는 어떻게 만들었을지가 궁금한 바위 사이의 통로가 그렇다. 향일암에 올라가서 내려다 보이는 바다풍경도 좋다. 올라가는 길은 계단길과 계단 아닌 길이 있는데 계단길로 올라가길 추천한다. 계단길이 힘들긴 하지만 거리가 멀지 않아 잠깐 힘들뿐이다. 처음엔 힘들어서 왜 이리 높은 데다 절을 지어서 힘들게 만드나 생각도 했지만 금새 풍경을 보곤 힘든 것을 잊는다. 초반에만 잠깐 힘들고 곧 암자에 다다른다. 올라가는 길을 맞아주는 화엄사에 있던 동자승 상들도 재밌다. 암자에 가기 위해 딱 한 사람 정도 지나갈 수 있는 좁은 바위 사잇길을 통과해야 하는데 이것이 재미있어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