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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 제천의 단풍이 아주 좋았던 기억이 있어 올해 다시 제천으로 단풍구경.
날짜를 단풍이 절정이라고 예보된 날에 맞췄는데 기온이 덜 내려가 단풍이 그리 들지 않아 싱거운 단풍구경이 됐다.
단풍이 절정이 되려면 낮온도가 20도 아래로 내려가야 한단다.
다음부턴 온도변화를 보고 단풍을 즐겨야겠다.
안동휴게소
목요일 저녁에 출발해서 안동휴게소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안동휴게소 주유소 창고에 있는 샤워실.
안동간고등어, 안동엔 바다가 없는데 왜 고등어가 유명할까?
고등어가 밥에 비해 너무 커서 먹고 난 뒤 내내 속에서 비린내가 올라옴.
제천 오산오토캠핑장
금요일 오전에 도착해서 사람도 없고 한산했다.
청풍 가까운 곳은 강아지를 데려갈 수 있는 곳이 없어 이곳을 선택했다.
주변에 볼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한적해서 좋음.
제천이 호수의 도시라서 그런지 아침에 안개가 자욱.
제천 의림지
제천여행 첫번째 코스 의림지. 산책하기 좋은 공원.
산책 중에 새끼고양이를 만났는데 너무 사람에게 살가워서 데려오고 싶더라.
제천 사또가든
버섯전골.
반찬이 다 맛있었다. 마음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맛집으로 인정.
다음엔 청국장을 먹어봐야겠다.
탁사정
제천사람들의 여름물놀이장소인 거 같은데 관광으로 가서는 볼 게 아무것도 없었다.
박달재
울고 넘는 박달재 노래를 온종일 틀어놓는다.
여기 계속 있으면 아마 노래가 저절로 외워질 듯.
박달재보다는 올라가는 드라이브길이 더 좋음.
우리 강아지도 박달재 방문기념 사진.
청풍호 유람선
제천 여행의 필수코스.
다음에는 장회나루에서 구경을 해야겠다.
장회나루의 경치가 더 좋음.
청풍 케이블카
청풍호 전체를 볼 수 있어 꼭 가봐야 할 곳.
청풍랜드
노지캠핑 일박.
호수가 훤히 보이는 게 아주 좋은 장소.
단양
단양구경시장의 마늘만두.
줄을 한참 섰는데 우리 앞에서 다 떨어져 새우만두만 맛 봄.
만두는 역시 만두일 뿐.
나무를 버섯모양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 특이하고 보기 좋음.
단양 도담삼봉
도담삼봉 옆 석문을 놓쳤다.
제천 금월봉
지나가다 잠깐 들림.
제천 황금송어
송어회가 별 맛이 없는 음식이라 알아서 별 기대를 안하고 갔는데 의외로 야채와 비벼먹으니 환상적이었음.
제천 청풍떡갈비
개인적으로 떡갈비는 햄버거가 최고.
언양불고기와는 또 다른데, 뭐하러 이런 걸 먹는 지 모르겠고 값은 무지 비싸다.
제천 묵고을촌두부
묵밥 최악이었다.
그냥 쉰 김치에 어정쩡한 국물.
의성 #남선옥
소고기 먹으려고 배고픈 거 참고 침 흘리며 갔는데 내부수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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