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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욕지도 20.2.여행 2020. 2. 27. 17:38728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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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밤 통영 도착.
비가 와서 땅이 젖었다.
카라반에 있을 때 비가 와야 하는데...
고양이들 밥도 주고...
고양이들은 참 점잖은 동물들이다.
밥을 주면 싸우지도 않고 서로 사이좋게 잘 먹는다.
개들이라면 용서가 안될 텐데.
사량도
사량도를 가기 위해 배를 탄다.
도산의 사량여객터미널에서 사량도까지 11킬로 정도로 아주 가까워서 30분이 채 안 걸린다.
배에서는 반려동물은 내놓을 수가 없으므로 마야는 꼼짝없이 케이지 안.
케이지 안이라도 곁에 누가 없으면 난리가 난다.
잠시도 놔두고 벗어나지 못한다.
잠깐 포토타임.
사량도 드라이브.
상도, 하도로 나눠서 각각 드라이브하면 된다.
바이크들도 많이 왔었고 시계방향으로 드라이브를 하던데, 섬 드라이브는 시계 반대방향이라야 바다를 제대로 볼 수 있다.
마야에게 호기심을 보이던 강아지.
마야가 짖어대니 어리둥절.
1시 배를 타고 가서 4시 배로 나왔다.
바이크족들.
여성 라이더도 보였다.
오후가 되니 추워서 객실로 들어왔다.
마야는 얌전~
돌아오다 중앙시장에서 산 고등어회.
예전에 다찌에서 한점 먹어보고 맛있어서 사 왔다.
사 온 횟집에서 고등어회 한 점에 소주 한 잔이랬는데, 양을 보니 왜 그런지 알겠다.
살살 녹는 건 틀림없는데 예전과 달리 그렇게 맛있다는 느낌은 없었다.
회를 크게 썬 것도 입에서 녹으니 그런 듯하다.
하지만 조금 맛보기로 먹기엔 좋지만 메인이 되기엔 부족하다.
두 번 사 먹을 일은 없을 듯.
마야는 생선에는 관심이 없으므로 같이 먹잔 소리 없이 편하게 잠.
생선은 좋아하지 않으나 비싼 장어나 노가리는 좋아한다.
노가리를 구우면 자다가도 벌떡!
캠핑장의 고양이들.
노란 고양이가 특히 사람을 잘 따른다.
오는 길에 들른 암하해물칼국수.
맛은 그럭저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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