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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연동/김유순대구뽈찜, 최고의 대구뽈찜맛집 2026. 6. 3. 18:19728x90
26/06
오래간만에 들렀는데 여전히 손님이 많았다.
참고할 것은 11시 30분이 시작시간이지만 11시 즈음 가도 사람들이 미리 앉아있다. 그래서 30분을 기다려야 한다.
11:30이 되면 음식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하는데 꽤 기다려야 한다.
하지만 주차장은 1시간 밖에 지원이 되지 않기 때문에 그 이상 시간은 주차비를 내야 한다.
문 열기 전 앉아있던 사람들은 많이 기다려야 했지만 오픈 시간대 사람들이 다 먹고 빠져나가고 그 이후 온 사람들은 수월하게 음식을 받을 수 있었다. 굳이 오픈 시간 전 앉아있을 필요가 없어 보였다.
그리고 당연한 얘기겠지만 가격이 올랐다.


23/08
여기는 내가 진짜 맛집이라고 인정하는 곳이다. 대구뽈찜이란 게 이렇게 잘 만들 수 있구나 하고 감탄을 한다. 사실 대구뽈찜이란 음식을 정말 맛있는 음식이라고 생각한 적은 없다. 하지만 적어도 이 집에서는 딱 먹을 만한 요리로 만들어낸다.
양파를 많이 넣어 만든 마법과 같은 양념으로 밍밍한 콩나물과 대구살을 더욱 먹음직스러운 재료로 바꿔버린다. 양파를 잘 쓰는 가게로는 복성반점 등이 있는데, 이 가게도 양파를 무기로 멋진 음식을 만들어낸다.
양도 넉넉하다. 밥은 별도로 주문하는데, 밥과 같이 먹으면서 면을 추가로 했을 때 제대로 다 먹어본 적이 없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 음식이 밥과 어울린다는 생각은 별로 들지 않는다. 그냥 음식 자체를 즐기는 게 나은 것 같다. 물론 다 비벼서 먹는다면 밥하고 어울릴 수는 있겠다. 면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예 밥보다는 사리를 시켜서 먹는 것이 나을 듯하다.
처음부터 양념과 재료들을 섞어서 먹는 사람도 있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나온 상태 그대로 콩나물과 대구를 끄집어내고 양념을 조금씩 얹어 먹는 것을 좋아한다. 양념이 약간 매운 편이라 나처럼 매운 음식에 약한 사람은 모두 비벼버리면 아주 맵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대구뽈찜 외의 반찬류는 그리 칭찬할 이유는 찾지 못하겠다. 그렇다고 나쁜 것도 아니고 그냥 곁가지로 나오는 느낌이라 손이 많이 가지는 않는다.
이런 맛집은 멀어도 기꺼이 찾아갈 가치가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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