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멋진 낙동강 전경을 볼 수 있는 경천대

경천대 관광단지는 이름 그대로 여러 테마를 준비해놨다. 경천대부터 박물관까지 몇 가지 테마가 있다.

차를 주차하니 경천대까지의 셔틀버스가 있었다. 매시 정각에 출발하는데 우리는 시간이 맞지 않아 타지 못했다.

경천대를 올라가는 입구의 인공폭포가 시원하다.

낙동강에서도 경천대의 경관이 가장 빼어나다고 한다. 어찌보면 안동의 지형과 비슷해보이기도 하다.

그리 많이 걷는 코스는 아니다. 잠깐만 걸으면 경천대에 도착한다. 뜨거운 날씬데 다행히 길가의 나무가 그늘을 만들어줘서 편하게 걸을 수 있었다.

강가에 도착하면 무우정이라는 정자가 있고 그 옆의 조그만 바위산이 경천대다.

경천대에 오르면 낙동강이 좌우로 보이는데 오른쪽으로 보이는 바위가 특히 멋지다.

경천대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작은 전망대가 있는데 여기서 보는 풍경이 더 멋지다.

그곳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타워전망대가 있다. 그런데 어찌된 것인지 나무들에 가려져서 오히려 전망이 가장 좋지 않다.

나무 때문에 안보인다.

내려오는 길에는 황토로 된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길이 있다. 동그란 흙덩이를 깔아놨는데 느낌이 신기했다. 걷고 난 후 발을 씻을 수 있는 수도가 있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