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강원도/정선/하늘 아래 첫 도로, 만항재여행/풍경 2025. 3. 7. 21:47
만항재(萬巷峙)는 강원도 정선군과 태백시, 경상북도 봉화군의 경계에 구별되는 고개로, 해발 1330m이며, 자동차로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고개라고 한다. 주차가 그리 어렵지 않았다. 야생화쉼터 앞 공터에 주차를 했다.아래쪽은 눈이 많이 녹았는데 지대가 높아 그런지 여전히 눈이 많았다.마야는 테리어답게 구멍만 보면 호기심이 발동한다.눈과 언덕이 있으니 썰매를 안탈수가 없다. 우리가 타는 것을 본 애기가 타고 싶어해서 잠시 빌려줬다.만항재에서 눈덮힌 산들을 바라보는 것도 아주 멋졌다.만항재에서만 아니라 내려가는 길에 보이는 산들도 장관이었다.
-
2502 원동 나들이여행/나들이 2025. 2. 23. 19:28
엄마와 함께 나들이.엄마가 자갈치 고등어구이가 먹고 싶대서 점심으로 먹고 원동 나들이. 아직 매화가 피지 않았지만 봉오리가 맺혀 있어 2주 정도 지나면 본격적으로 필 듯 했다.배가 꺼지기를 바라며 신흥사 구경.양산/원동 신흥사 양산/원동 신흥사작은 절인데 통일신라시대 때 지어졌을 것으로 여겨지는 오래된 절이란다. 구경할 것이 많지는 않고 사람이 없어 조용하고 가볍게 한번 둘러봄직하다.그리고 절 앞 개울의 물이 아주 깨끗하다.summertrees.tistory.com예전에 갔었던 식당에서 미나리 삼겹살로 이른 저녁식사.배가 꺼지지 않아 못먹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잘 들어갔다.특히 엄마랑 같이 가니 주인아주머니께서 추운 포장마차 대신 공방에서 식사하라고 배려를 해주셔서 따듯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공방에..
-
2502 포항나들이여행/나들이 2025. 2. 23. 09:36
집에서 만든 카이막 샌드위치와 커피. 꿀과 한라봉귤을 같이 넣어 맛있었다.포항/스릴 넘치는 환호공원의 스카이워크 포항/스릴 넘치는 환호공원의 스카이워크스카이워크라고 이름 지은 곳들이 많지만 여기가 가장 재미있는 곳 중 하나일 것이다. 길이와 높이에서 독보적이다. 반려견 동반 가능 팻말을 봤는데, 공원에만 동반 가능하고 스카이워크는 불summertrees.tistory.com환호공원에서 스카이워크를 걸어보고 해상스카이워크도 구경.파도가 멋진 포항해상스카이워크 파도가 멋진 포항해상스카이워크 summertrees.tistory.com예전에 갔었던 물횟집을 찾아갔더니 이전을 한다고 장사를 하지 않았다.부산으로 돌아와서 마님이 가고 싶다는 수암횟집을 걸어서 갔는데 자리가 없어 구포시장까지 갔다.부산/구포시장/매운..
-
포항/스릴 넘치는 환호공원의 스카이워크여행/풍경 2025. 2. 23. 09:06
스카이워크라고 이름 지은 곳들이 많지만 여기가 가장 재미있는 곳 중 하나일 것이다. 길이와 높이에서 독보적이다. 반려견 동반 가능 팻말을 봤는데, 공원에만 동반 가능하고 스카이워크는 불가였다. 덕분에 스카이워크까지 갔다가 차로 되돌아가서 마야를 두고 다시 올라가야 했다.바람이 심할 때는 출입금지인데, 올라가 보니 그 이유를 알겠다. 스카이워크가 흔들거려 무서웠다. 그래서 조금 올라가다 포기하는 사람들도 있다.입장을 하면 좌우로 갈랫길이 있는데 우측보다는 좌측길이 더 재미있다.해안길을 가다보면 환호공원 출입구가 보이고 주차는 길가에 할 수 있다.
-
-
2502 원동 나들이여행/나들이 2025. 2. 17. 08:01
황산공원에서 본 메뚜기. 아직 나올 때가 아닌데 미리 나와서 어쩌나 싶었다. 이 날은 따듯했지만 다음 날부터 추워져 걱정이 된다.양산/용화사, 화강암 부처 양산/용화사, 화강암 부처양산 용화사는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에 위치한 통도사의 말사이다.1471년(조선 성종 2년)에 통도사의 승려 성옥(性玉)이 창건하였으며, 이후 여러 차례 중수를 거쳤다. 사찰 내에는 대웅전, 산summertrees.tistory.com용화사를 구경하고 신이 난 마야.자전거가게에서 키우는 지 바깥에서 길러지는 강아지. 외로운지 마야를 보고 반가워하는데 마야는 역시 반응이 없었다. 외롭지 말라고 던져 준 인형이 몇 개 있었다.미리 만들어온 간식과 커피를 서룡공원에서 먹었다. 봄날처럼 따듯해서 좋았다.마야는 간식과 함께 건빵까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