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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바이크 투어/여수(GPS 포함)바이크 2023. 12. 7. 18:04
첫째 날계획겨울인데도 불구하고 기온이 20도까지 올라 여수 바이크 투어를 하기로 했다. 첫 날은 그리 덥지는 않았는데 둘째 날은 여름처럼 더웠다. 겨울에 이런 온도가 뭔 일인가 싶었다. 다음부터는 투어계획을 여유있게 짜야겠다. 이런 저런 소동으로 이번에도 완벽한 실행은 못함.예정시간은 7시인데 마야를 맡겨두고 8시에 출발. 그래도 평속을 낮게 잡아서 예정코스 문제없을 줄 알았는데 예기치 못한 황당한 사건들로 시간이 계속 지연돼 결국 스케줄을 새로 만들어야 했다.사고광양 부근에서 충격적 사건이 있었다. 바이크 탄 지 10여년 동안 처음 겪은 일.도로에 약간의 턱이 있었는데 바이크가 크게 흔들려 넘어질 뻔 했다. 바이크가 이내 안정을 찾아 넘어지지는 않았지만 굉장히 당황했다. 같은 자리를 한 번 더 달려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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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 지리산 바이크 투어 - 둘째 날바이크 2023. 11. 15. 14:30
함양시장에서 아침 식사숙소 앞 함양시장을 구경하면서 아침 식사를 뭘로 할까 탐색하다 황태해장국으로 결정. 함양/황태마을/김치가 맛있는 황태해장국지리산 투어 중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 들렀던 집. 특이하게 계란탕과 들깨탕으로 메뉴가 나뉘어져 있었다. 우리가 시킨 것은 계란탕. 황태국이야 여느 황태국과 비슷한 맛이 난다. 특별하지도summertrees.tistory.com상림공원지난번 왔었다는 걸 기억 못 하고 상림공원을 코스로 넣어놨다 도착한 뒤 투어 취소.지안재-오도재-지리산조망공원상림공원에서부터 지안재-오도재-지리산조망공원까지 달리며 지리산 구경.지리산조망공원에서 따듯한 차 한 잔. 23.11/1024번 지방도/지안재-오도재-지리산조망공원 코스지안재 24번 국도에서 1024번을 타고 60번 지방도까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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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 지리산 바이크 투어 - 첫째 날바이크 2023. 11. 15. 11:57
주말을 맞아 지리산으로 바이크 투어를 다녀왔다.온도가 10도 아래로 떨어져 미리 발열조끼를 사고 내복도 입고 출발했다.아래처럼 스케줄을 준비했지만 차가 밀리는 바람에 실상사와 쌈지공원은 가지 못했다. 차가 밀리고 신호 대기 시간을 고려하면 평균 속도 60은 비현실적이었다.섬진강수달생태공원마산-진주-하동을 거치는 코스. 화개장터에서 산채비빔밥과 재첩국으로 점심을 먹었다.엄마에게 줄 망고젤리와 생강젤리를 샀다. 화개장터/고향맛집/산채비빔밥+재첩국화개장터의 관광용 식당. 산채비빔밥만 시키니 다른 것도 주문하라고 눈치를 준다. 도토리묵까지 나오는 걸 보니 나름 신경은 쓴 듯 하다. 그런데 나는 도시의 단짠 입맛에 완전히 길들여진 듯summertrees.tistory.com운조루운조루도 바깥만 보고 패스.작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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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 영월-정선 바이크 투어, Day 1 - 막국수, 고씨굴, 송어회바이크 2023. 10. 30. 18:42
10.27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영월과 정선 바이크 투어.첫째 날의 하이라이트는 정말로 멋진 단풍과 고씨굴, 그리고 강원도 산.흐린 날씨의 단풍이 정말로 예뻤고, 고씨굴은 다른 굴과 다른 색다름을 보여줘 이색적이었다. 그리고 낯선 모습의 강원도 산들이 인상적이었다.출발 전1000km의 여행을 위해 뒷타이어 새로 교체하고 블랙박스도 달고 엔진오일도 교체해 뒀다. 타이어 26.5, 오일 8, 블랙박스 50만 원.코스계획은 영월은 영월 관광 안내 사이트의 영월 10경을 참고하고 정선은 유튜브 영상을 참고했다. 영월의 관광 사이트에는 10경을 추천하고 있는데 정선은 코스를 정하기 어려울 정도로 추천하는 방식이 난해했다. 영월 공무원들이 일을 더 잘하는 듯하다.영월의 어라연을 코스에 넣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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