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습지와 용산전망대, 넓은 갈대밭과 멋진 순천만 조망

23/12 추가

23년 11월부로 용산전망대가 폐쇄됐다. 안전 상의 이유로 새로 지어야 한댄다. 가는 길에 있는 보조전망대는 사용 가능하다고 한다.

용산전망대가 순천만습지를 조망할 수 있는 백미였는데 아쉽다.

그런데 순천만습지 관광계획하는 사람들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미 습지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다. 단, 그 이상의 것을 감상할 기회를 잃어서 아쉬울 뿐이다. 마치 드론영상을 기대했는데 땅바닥 영상을 보는 기분이랄까?

갈대숲은 충분히 아름답지만 전체 조망과 석양을 잃는 것이 아쉬울 뿐.

보조전망대는 사용 가능하다니까 누군가의 보조전망대 리뷰를 보시길. 보조전망대는 스치기만 해서 풍경이 어떤지 말씀드릴 내용이 없음.

21/01

순천만습지, 순천만국가공원 모두 한 장의 입장권으로 구경할 수 있다.

제대로 구경하려면 넉넉한 시간을 가지고 다녀야 한다.

넓은 갈대밭과 고랑을 따라 평화롭게 먹이를 찾는 새들을 보는 것이 즐겁다.

 

용산전망대는 꼭 가봐야 한다.

짧은 트레킹으로 용산전망대에 가서 내려다 보는 순천만습지가 아주 멋지다.

해 저무는 것을 보는 게 그리 이쁘다는데 시간을 딱 맞춰서 가야 했는데 우리는 그러지 못했다.

가로등이 없으니 시간맞춰 갈 경우에는 해지는 것을 보고 서둘러 내려와야 한다. 그리 험한 길은 아니니까 손전등을 가져가도 좋겠다.

728x90

순천은 어딜 가나 짱뚱어

아쉽게 일몰을 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