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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에서 시작된 여행.오이도에서부터 영월까지 3박4일. 첫날은 오이도 조개구이를 먹고 숙박.이튿날부터 여행 시작.시화방조제 시화호조력발전소빨간등대이케아 구경덕소에서 또 한잔덕소에서 2박.초계국수팔당댐다산삼거리세미원충주호월악나루저녁은 단양 쏘가리매운탕단양에서 3박.온누리에서 해장도담삼봉새별공원청령포
단종이 유배됐던 영월 청령포입니다.사실 청령포에서 산 기간은 얼마되지 않는답니다.단종이 살던 곳은 배를 타고 건너가야 합니다.
한적한 공원의 풍경이 꽤 좋았지만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시간이 없고 비가 내리는 터라 유람선을 타지 못했습니다.다음번엔...
음식점인데 밖에선 무슨 메뉴가 있는 지 알 수 없습니다.기웃거리고야 알 수 있는데 사람들이 많이 가는 유명한 곳이었습니다.마늘떡갈비를 중심으로 한 세트메뉴의 인기가 좋았습니다만, 전날 마신 소주 때문에 해장으로 소고기버섯전골을 먹었습니다.해장으로는 그만이더군요.
단양읍내 앞 사진들입니다. 쏘가리특화거리라길래 의무적으로 먹었습니다.쏘가리매운탕이 맛있단 것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고급어종이라고 합니다. 매운탕엔 소주가 맞을 거 같아 시킨 '시원'...'시원'이 있다길래 부산의 C1인 줄 알았는데 전혀 다른 시원이 나왔습니다.
사진을 너무 어둡게 찍어 모두 뽀샵질했습니다.
단양가는 길에 잠깐 차를 세워 찍었습니다.저게 말로만 듣던 낚시하는 방이구나 했습니다.
우연히 들린 세미원입니다.입장료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딱 맞는 기간에 찾아갔습니다.단풍과 물이 잘 어우러진 곳입니다. 바닥에 깔린 블럭이 모두 빨래판...
지나다 경치가 너무 좋아 사진을 찍었습니다.이곳을 지나치는 차들은 모두 한번씩 차를 세울 정도로 풍경이 좋았습니다.그런데 정작 차를 세울 곳이 마땅치 않아 앞서 세워놓은 차가 있으면 어서 출발해주길 기다려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