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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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 황금가든 2호점,14/10맛집 2014. 10. 29. 23:40
황금가든 2호점은 떡갈비 전문.바깥에 매운탕도 적혀있어 들어갔더니 너무 바빠 매운탕이 안된다고...매운탕은 1호점에서 가져와 판다고 하는데 바쁠 때는 불가능하다고 함.옆테이블 사람들은 송어비빔회를 먹던데 특이해 보였음.떡갈비정식을 주문했는데 떡갈비+돌솥밥정식이 나와 본의 아니게 더 비싼 밥을 먹음.개인적으로 떡갈비를 가장 잘하는 음식점은 맥도날드가 아닐까 생각함.떡갈비와 햄버거패티의 다른 점이 뭔 지 잘 모르겠음.겁나 비싼 패티 먹었음.약초냄새가 나는 돌솥밥.개인적으로 흰 쌀밥이 좋음.내륙이라 그런건가?조개 대신 버섯으로 향을 더한 된장찌개.난 그래도 조개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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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 황금가든 1호점,14/10맛집 2014. 10. 29. 23:33
유명한 곳인지 사람들이 많이 옴.뒷모습은 우리 회사 이사님. 이번엔 노출을 잘못해서 엉망인 사진이 많음.역광다루는 공부를 좀 더 해야 할 듯. 실내가 아주 넓어 단체관광객이 많이 옴.중간에 앉아 찍은 절반넓이 사진.음식이 깔끔함.경상도사람인 내겐 약간 싱거운 듯. 묵전. 특이하긴 했지만 무슨 맛인 지 모르겠음. 뭔지 알 수 없는 음식.맛이 없는 게 아닌 정말 아무 맛도 안남 ㅋㅋㅋ 첫째날엔 메기매운탕, 둘째날엔 잡어매운탕.메기매운탕 국물이 너무 맛있어 다음날 또 가서 잡어매운탕을 먹었는데...악몽...왜 사람들이 메기매운탕을 좋아하는 지 알게 됐음.민물잡어가 정말 맛이 없으니 메기가 인기였던 거 같음.게다가 잡어의 비늘이 그대로 붙어있어 먹을 수가 없었음. 충청도 사람들은 비늘을 그대로 먹나? 옆테이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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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식당/남해, 14/10맛집 2014. 10. 19. 21:17
지나가다 우연히 들렀지만 알고보니 맛집.목소리도 크지 않고 점잖으신 탤런트 박원숙씨 옆자리에 앉음.똑바로 쳐다보는 건 실례라고 생각해서 걍 모른 척...(연예인에게 관심이 없어서 글치만)조근조근 얘기하시는 게 우아함.연예인 옆에서 밥먹은 적은 생전 처음...연예인 싸인 모으는 취미도 없으니 밥먹는 자리에서 싸인해달라는 소리는 안함.2시쯤이었는데도 손님이 많아 줄서서 기다려야 했지만 드물게 줄 선 보람이 있었던 곳.관광버스로 단체관광객이 오는 수준.단체는 식당 뒤편의 별도 별관에서...남해 1박2일 여행 때 먹었을 때보다 훨씬 맛있었던 멸치쌈밥주인아저씨가 친절히 먹는 법을 가르쳐주셔서 맘에 더 듬.한참 멸치만 먹고 있으니 갑갑했는지 멸치 밑에 있는 우거지랑 같이 먹으라고 하심-우거지가 밑에 있단 생각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