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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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약/서프스키/장호항/촛대바위 패들링패들링 2024. 9. 28. 16:13
2024년 9월.우리의 동해 첫 패들링.장호해변에서 촛대바위, 월미도까지 둘러본 패들링.장호해변의 동쪽 끝 도롯가에 차를 댈 수 있는 공간이 있었고 거기서 배를 내려 출발했다.장호해변에서 용화방향으로 패들링해서 촛대바위부터 들렀다.용굴촛대바위 가기 전 용굴이 있다.입구는 어두웠지만 들어가면 안쪽천장에서 빛이 들어와 밝았다.동굴의 울림 때문에 파도소리가 변해서 이상한 소리로 들리는데 그게 무서웠다.입구에서 반대편으로 나갈 수도 있을 듯 한데 우리는 그러지는 않았다.초곡촛대바위용굴을 나오면 곧바로 촛대바위가 보인다.촛대바위와 용굴까지 사람들이 접근할 수 있는 산책로가 보인다.월미도촛대바위 구경 후 길남해수욕장 앞 월미도까지 코스를 잡았다. 장호항을 넘어서니 파도가 세졌다.갈남해수욕장 물놀이갈남해수욕장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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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9월 동해안 여행/Day 3/장호항 촛대바위 패들링여행 2024. 9. 25. 13:36
킴스동물병원전날 마야가 물놀이를 하면서 죽은 생선을 찾아 뜯어먹었는데 배에 탈이 났다. 차에서 마야가 느끼지도 못하는 사이 설사가 줄줄 샜다. 큰일이다 싶어 급히 병원을 찾았다. 다행히 평일이라 울진에서 병원을 찾을 수 있었다.울진과는 이상한 인연이 있다. 옛날 바이크로 드라이브할 때 바퀴 펑크가 나서 급히 찾은 곳도 울진이고 이번에도 울진이다.시골동물병원일거라 생각했는데 가보니 도시의 동물병원보다 규모가 더 컸다. 아마 주변에서 모두 여기를 오고 시골에는 반려동물 외에 가축들까지 돌봐주니 규모가 커진 것일거라 생각됐다.의사선생님도 친절해서 만족스러웠다.주사를 두 대 놓으려다 우리가 물놀이왔다는 걸 알자 한 대만 놓고 약으로 처방을 바꿔줬다.그런데 놀란 건 가격이 너무 쌌다. 마야가 동네병원을 가면 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