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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약/서프스키/장호항/촛대바위 패들링패들링 2024. 9. 28. 16:13728x90
2024년 9월.
우리의 동해 첫 패들링.
장호해변에서 촛대바위, 월미도까지 둘러본 패들링.
장호해변의 동쪽 끝 도롯가에 차를 댈 수 있는 공간이 있었고 거기서 배를 내려 출발했다.
장호해변에서 용화방향으로 패들링해서 촛대바위부터 들렀다.
용굴
촛대바위 가기 전 용굴이 있다.
입구는 어두웠지만 들어가면 안쪽천장에서 빛이 들어와 밝았다.
동굴의 울림 때문에 파도소리가 변해서 이상한 소리로 들리는데 그게 무서웠다.
입구에서 반대편으로 나갈 수도 있을 듯 한데 우리는 그러지는 않았다.
초곡촛대바위
용굴을 나오면 곧바로 촛대바위가 보인다.
촛대바위와 용굴까지 사람들이 접근할 수 있는 산책로가 보인다.
월미도
촛대바위 구경 후 길남해수욕장 앞 월미도까지 코스를 잡았다. 장호항을 넘어서니 파도가 세졌다.
갈남해수욕장 물놀이
갈남해수욕장에 도착해서 물놀이를 즐겼다.
물이 너무 깨끗해서 좋았다.
물놀이하다 마야가 쉴 곳이 없으니 나름 자리잡은게 잘 미끄러지지 않는 고무커버 위. 너무 귀엽다.
복귀
복귀하는 길에 장호항에서 스노클링하는 사람들을 봤는데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좀 있었고 케이블카를 타는 사람들도 있었다.
장호항은 어떤지 모르지만 장호해변에는 화장실에 물이 없었다. 해변과 도로변에 각각 있었는데 두 곳 모두 물을 쓸 수 없었다. 우리는 물을 가지고 다니니 문제가 없지만 화장실 이용하고 손도 씻지 못한다. 섬도 아닌데 너무 야박한 거 아닌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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