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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나들이, 중국 커플 가이드
    여행/나들이 2025. 10. 2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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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거래업체 한국담당이 와이프와 함께 부산에 놀러왔다. 추석 연휴를 맞춰 왔는데, 추석 전날임에도 불구하고 같이 놀아줬다.

    세차

    손님을 태워야 하니 미리 세차를 했다. 1 년만에 처음 하는 내부세차. 앞으로는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점심

    광안리에서 만나 점심식사를 했다. 부산이라면 회. 그래서 민락동 수변공원 회센터로 데려가 회를 먹었다. 1 인당 5 만원짜리. 그런데 직원와이프는 회를 거의 먹지 못했다. 횟집에서도 외국인이라 신경을 써주며 남은 회를 튀겨주기까지 했다.

    대개 회센터에서는 1층에서 생선을 사서 위층 횟집에서 먹지만 우리는 그냥 횟집으로 바로 가서 회를 주문했는데, 이렇게 하는 게 음식 가짓수가 다양해서 더 편했다. 게다가 더 친절하게 이것 저것 챙겨줘서 좋았다.

    오륙도

    점심을 먹고 난 뒤 광안대교를 지나 용호동 오륙도해맞이공원으로 갔다.

    오륙도에 대해 설명해주고 (영어로는 Five-Or-Six Islands 라고 얘기해주니 재미있어 함) 스카이워크까지 구경했다.

    미리 동물털 알러지가 있는지 물어보고 마님과 함께 마야를 데려갔는데, 마야를 꽤 귀여워해줬다. 마야도 귀요미 역할을 잘 해줬다.

    암남공원

    다음 코스로 암남공원을 선택했다.

    연휴라 방문객이 많아 주차하기가 힘들어 주차하는 동안 공원을 둘러보라하고 먼저 내려줬다. 주차를 하고 찾아보니 이미 용궁다리를 건너 동섬을 둘러보고 있었다. 암남공원을 한바퀴 둘러보고 투어 끝.

    마무리

    추석연휴라 우리는 돌아가서 음식을 해야 한다고 얘기하고 접대 마무리. 다시 광안리에 데려다줬다.

    중국직원은 원래 영어를 대화를 하는데, 직원 와이프도 영어가 가능해서 놀랐다. 중국사람들은 대체로 영어가 안되는데 둘 다 영어가 돼서 편했다. 와이프 직업을 예전에 들었는데 까먹었다.

    중국여자들은 우리나라 여자와 겉으로 거의 차이가 없었다. 누군가 화장법이 같아서 그렇다고 했는데, 맞는 말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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