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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여행 - 고성남산공원캠핑장 부근, 고성남산공원, 따듯한 Hotel Vole, 통영 다찌, 벚꽃이 좋은 평안일주로여행 2020. 4. 1. 00:33728x90
이번 주도 어김없이 통영으로 출발했다.
바이크 수리도 마쳤으니 바이크로 출발.
차로 갔으면 금요일 밤에 출발했을텐데 밤에는 바이크를 타지 않는 주의라 토요일 출발.
아점을 하기 위해 김해쪽을 뒤지다 지난번 괜찮았던 기억에 들린 고향밥상.
다양한 반찬들로 가성비가 좋고 쉽게 들릴 수 있는 김해 고향밥상
이곳도 가격에 비해 나쁘진 않은 식당이다. 뚝배기불고기와 돼지 두루치기, 생선구이까지 두루두루 나와서 풍족하게 먹을 수 있다. 다른 식당들에 비해 여기서 점심을 먹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다. 가성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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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던 중 잠시 쉴 겸 들른 진전의 휴.
지난 주에는 따듯했는데 갑자기 추워져서 따듯한 아메리카노를 마셨다.
마산에서 통영방향으로는 차들이 대부분 자동차전용국도를 이용하는지라 손님이 없어서 그런지 썰렁했다.
데크를 보니 손님이 없는 티가 많이 났다.
부산-고성 바이크 벚꽃 드라이브, 고성남산공원, 강아지와 R1200RT 통영을 가기 전 거친 고성.
아기자기하고 고느즉한 캠핑을 즐기기 좋은 고성남산공원오토캠핑장과 고성앞바다를 감상하기 딱 좋은 고성남산공원
고성남산캠핑장 부근 바닷가. 그리 긴 코스는 아니지만 바닷가를 따라 데크길을 만들어 둔 곳이다. 캠핑장 사람들이 즐기기에 딱 좋은 코스다. 바닷가 풍경도 아기자기한 것이 가족캠핑으로 오기엔 아주 좋은 곳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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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을 거쳐 둘러보고 5시 넘어 통영에 도착했는데, 아뿔사~~~ 카라반키를 안가지고 왔다.
항상 키는 차에다 보관하고 있었는데, 지난 주 차로 갔다와서는 그대로 두고 바이크로 와버렸다.
하는 수 없이 시내 모텔에서 일박.
다행히 짖지만 않는다면 받아준다는 곳을 첫번째 전화에 찾을 수 있어서 그리 고생하진 않았다.
짖지 않는 조건이었지만 마야 성격이 바깥에서 뭔 소리나면 짖어대니 입막느라 두세번 씨름을 했다.
어쨌든 마야를 받아주니 고맙기만 하다.
방이 그리 큰 것은 아니지만 바닥난방을 잘해줘서 아주 따듯하고 좋았다.
화장실에 비데도 있었고 전체적으로 깔끔한 게 괜찮았다.
가까운 곳에 롯데마트와 식당들이 많아 저렴하게 숙박을 하기엔 오히려 중앙시장 부근보다 더 나은 것 같았다.
모처럼 시내에서 자니 가깝게 찾은 다찌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통영 다찌, 반다찌
카라반이 아닌 시내에서 묵은 덕분에 가 볼 기회를 찾은 다찌! 전통적인 다찌는 술을 시키면 안주 무제한이지만 이젠 그런 곳은 찾기가 힘들고 반다찌란 이름으로 여느 술집과 다름없는 형태가 되어 버렸다.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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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찌에서 만족을 못하고 숙소로 돌아왔더니 갑자기 라면이 땡겨 급하게 주변을 탐색해서 찾은 곳.
라면이 포장이 될까 싶어 물어보니 포장 OK.
정말 맛있었다.
다음날 아침 겸 점심은 가까운 롯데마트 푸드코트에서 해결하고, 마야 멋쟁이로 만들어보기도 하고 평안일주로를 거쳐 캠핑장에 잠깐 들렀다.
다음주엔 캠핑장 벚꽃이 활짝 필 것 같다.
통영 평인일주로 벚꽃 드라이브 R1200RT 돌아오는 길에 들린 통영 바닷길, 고성, 그리고 진해.
통영 산양일주로 고성 진해 부산 벚꽃 드라이브 R1200RT 728x90'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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