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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초량/1972년초량묵집맛집 2025. 5. 31. 21:31728x90
마님이 유튜브를 보고 가자고 해서 갔다.
주차장이 없어 주변 빈 공간을 찾아야 했다.
가게에서는 11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식사가 가능하다고 한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에서 저녁 7시까지다.
가게에는 좁은 테이블이 두 개 밖에 없어 기다려야 했다. 손님은 대부분 우리처럼 유튜브를 보고 찾아온 사람들이었다.
메뉴판을 헷갈리게 만들어놨다. 벽에 걸린 메뉴판과 테이블 위의 메뉴판을 모두 참고해야 한다.
우리는 묵밥과 메밀국수를 각각 시켰다.
시킨 메뉴와 함께 식혜를 한 잔 준다.
그런데 묵밥은 당황스럽게도 밥이 안 나온다. 묵을 많이 줘서 '밥'은 나가지 않는다고 한다. '밥'뜻을 어떻게 해석한 것일까? 그래서 '밥'을 따로 시켜야 했다.
묵밥은 예전 봉하마을의 묵밥이 제일 맛있었다. 지금은 없어져서 그립다. 묵밥이 맛있는 집은 어디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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