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k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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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쿄/JIMTOF 출장여행 2024. 12. 30. 11:03
코로나 이후 아주 오랫만에 해외출장을 갔다. 일본은 원래부터 갈 일이 별로 없었는데 코로나 이후 첫 출장이 일본이 됐다. 더구나 여권을 새로 발급받은 후 첫 여행이다.김해국제공항직원들은 인천에서 일본으로 가고 난 김해공항에서 출발했다. 인천에서라면 하네다공항으로 갈 수 있는데 부산에서는 나리타 밖에 갈 수 없어 목적지인 도쿄 빅사이트와는 거리가 멀다.흡연자라서 항상 흡연구역 주변을 어슬렁거린다.체크인을 하고 탑승구역에서 라면으로 아침을 때웠다.이번 출장은 진에어로 출발.새 여권을 만들고 처음 찍은 입국 비자.일본 도착일본공항에서 처음 사먹은 네모네이드.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역시나 직원들과 만나기까지 흡연장 부근을 배회.한글표지가 많아서 여기가 한국인지 일본인지 헷갈렸다. 공항뿐만 아니라 지하철 등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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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쿄/나들이여행 2024. 12. 30. 10:43
도쿄 빅사이트에서 숙소까지 걷기.일정을 모두 마치고 전시장에서 숙소까지 걸으면서 도쿄 구경을 했다.바다를 메꿔서 만든 신도시 같다. 도로도 깔끔하고 바닷물도 맑았다.며칠 묵었던 라 비스타 토쿄베이 호텔 부근.일본은 배이름에 항상 마루가 오는가보다. 도쿄마루와 호쇼마루.신도시답게 건물과 도로가 깔끔.신기하게 생긴 배.중간에 목이 말라서 레모네이드 한 병 마시고 다시 걷기.걷다가 공원을 보고 구경.일본/도쿄/하마리큐은사정원 일본/도쿄/하마리큐은사정원이곳은 도쿠가와 장군 집안의 정원이라고 한다. 대대로 손질하고 확장하면서 오늘에 이르렀단다.오테몬 다리라는 바다 위에 놓인 다리를 건너야 정원에 들어갈 수 있다.자판기에서 티켓을 사summertrees.tistory.com정원을 구경하고 나서 도쿄타워로 출발.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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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쿄/하마리큐은사정원여행/풍경 2024. 12. 30. 09:05
이곳은 도쿠가와 장군 집안의 정원이라고 한다. 대대로 손질하고 확장하면서 오늘에 이르렀단다.오테몬 다리라는 바다 위에 놓인 다리를 건너야 정원에 들어갈 수 있다.자판기에서 티켓을 사 들어가야 하는데 뭔가 잘 되지 않아 한참 걸렸다. 입장료는 300 엔.꽤 넓은데 나는 오른쪽부터 시계반대방향으로 돌았다.도심 속의 푸른 정원이고 바다와 연결되 있는게 흔하지 않은 컨셉이다.정원의 호수 부근에는 여러 채의 건물이 있는데, 장군들의 매사냥에 쓰이는 용도라고 한다. 오리를 사냥했단다.많은 새들이 잔잔한 호수 위에서 쉬고 있어 보기 좋았다. 하지만 옛날에는 저 새들이 사냥감이었다는 것.오리를 사냥하는 데 쓰인 건물에는 오리사냥법이 설명되어 있었다.호수를 한 바퀴 돌았을 때 방송에서 옛날 작업을 마츠의 오두막에서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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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쿄/APA Hotel Shimbashi-Toranomon여행/풍경 2024. 11. 12. 12:41
La Vista는 주말요금이 너무 비싸서 금요일에 신바시의 APA Hotel로 옮겼다.La Vista 평일 요금보다 약간 더 비쌌는데도 방을 들어서니 정말 좁은게 도쿄 중심가라는 걸 느끼게 해줬다. 유럽 비지니스 호텔 같았다. 좁긴 하지만 깨끗해서 그나마 나았다. 하지만 창문이 살짝 열리는 타입이어서 냄새는 그리 좋지 않았다.주변에는 먹을 만한 식당이 별로 없었는데 나중에 안 일이지만 신바시역과 그리 멀지 않아 식사는 신바시에서 해결하면 되는 곳이다.조식서비스를 신청하면 날짜 별 티켓을 준다. 음식은 평범했다. 주변에 밥 먹을 식당이 없어 조식은 여기서 먹는 게 좋을 듯 하다.로비에 무인환전기가 있는데 상당히 비싸다. 5만원을 환전하니 45000엔만 준다. 환률 검색해보니 5만원은 55000엔이다.호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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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쿄/신바시여행/풍경 2024. 11. 12. 11:37
신바시는 JIMTOF를 올 때마다 항상 들렀던 곳이다.신바시 역 앞에는 옛날 기차 바퀴가 있는데, 이 바퀴는 예전에 일했던 회사와 관련있다고 해서 흥미롭게 봤었다.코로나 이전에는 신바시 역 부근에 조그만 가게가 많았고 그 가게 앞의 목욕의자같은 조그만 의자에 쪼그려 앉아 꼬지를 구워먹거나 조그만 회전초밥집을 들렀던 추억이 있는데, 지금은 이곳도 역시 코로나 때문에 예전의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지금은 코로나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업소들이 들어서있었다.물가 비싼 동네답게 자리를 꽉꽉 채워 손님을 받는다. 우리 말고도 JIMTOF팀들이 단체로 회식을 하는 모양인지 시끌벅적했다.예전 일본에 왔었던 얘기를 하며 인상적이었던 생선 얘기를 하니 곧바로 시켜줘서 맛볼 수 있었던 생선요리가 있었는데, 이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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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쿄/JIMTOF 2024여행/풍경 2024. 11. 12. 11:33
통근8시 30분 호텔에서 도쿄 빅사이트로 택시를 탔다. 택시는 레이처럼 생긴 소형박스차가 많았다. 거의 모든 차들이 하이브리드라 조용했고 박스차 특유의 공간감으로 쾌적했다.도쿄 빅사이트JIMTOF는 언제나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다. 세계적인 전시회장을 가면 대부분 상징적인 건물이 있는데 빅사이트에는 피라미드 4 개를 뒤집어놓은 듯한 구조물이 있다.East hall이 가장 크고, 다음으로 West hall, 그리고 South hall이 있다. 넓어서 홀들끼리 다니는 게 힘들었다. 전시회기계 관련해서 아시아에서 가장 큰 전시회이니만큼 사람도 전시업체도 많았다.전시회 내내 사람들이 몰렸다.역시 일본답게 대부분 양복을 입고 다닌다.자동화와 관련된 내용이 많았고, 전기자동차에 대한 것도 있었다.한 번도 입장료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