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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쿄/JIMTOF 출장여행 2024. 12. 30. 11:03728x90
코로나 이후 아주 오랫만에 해외출장을 갔다. 일본은 원래부터 갈 일이 별로 없었는데 코로나 이후 첫 출장이 일본이 됐다. 더구나 여권을 새로 발급받은 후 첫 여행이다.
김해국제공항
직원들은 인천에서 일본으로 가고 난 김해공항에서 출발했다. 인천에서라면 하네다공항으로 갈 수 있는데 부산에서는 나리타 밖에 갈 수 없어 목적지인 도쿄 빅사이트와는 거리가 멀다.
흡연자라서 항상 흡연구역 주변을 어슬렁거린다.
체크인을 하고 탑승구역에서 라면으로 아침을 때웠다.
이번 출장은 진에어로 출발.
새 여권을 만들고 처음 찍은 입국 비자.
일본 도착
일본공항에서 처음 사먹은 네모네이드.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역시나 직원들과 만나기까지 흡연장 부근을 배회.
한글표지가 많아서 여기가 한국인지 일본인지 헷갈렸다. 공항뿐만 아니라 지하철 등 모든 곳에서 한글을 볼 수 있어 여행이 편했다.
일본에서의 첫 점심은 돈가스. 공항 내 레스토랑이라 가격이 꽤 비쌌다. 2640 엔.
공항에서 짱구 팝업 스토어를 발견했다.
도쿄빅사이트 근처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한 뒤 숙소까지는 택시를 탔다.
첫 숙소는 라 비스타 도쿄 베이.
일본/도쿄/라 비스타 도쿄 베이(La Vista Tokyo Bay)
그리고 본격 업무로 JIMTOF 참관.
신바시에서 저녁도 먹었다.
라 비스타의 주말요금이 비싸 숙소를 신바시로 옮겼다.
일본/도쿄/APA Hotel Shimbashi-Toranomon
출장 마지막 날은 나들이.
나들이 후 모든 짐 정리하고 복귀.
나는 큰 수트케이스를 선호하지 않아서 늘 기내에 들고갈 수 있는 사이즈를 가지고 다닌다.
걸어서 신바시역까지 가는데 알고 보니 숙소에서 신바시역 가까운 곳에 유흥가가 있었다.
기차를 타고 공항까지 가려 했는데 노선을 헷갈려 좀 헤맸다.
신바시역에서 닛포리역까지 가고 거기서 나리타공항까지 가는 스카이라이너를 탔다.
공항에 도착해서 점심은 스테이크 정식.
알고 보니 위 층에 저렴한 음식점이 많았다. 그리고 테라스에서 비행기들을 볼 수 있었다. 테라스에서 전날 남은 맥주와 함께 비행기 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내다 출장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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