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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하노이 출장여행 2025. 1. 5. 09:23728x90
인도네시아에 이어 베트남으로 넘어갔다.
베트남에서의 첫 끼는 역시 쌀국수. 우리 마님은 쌀국수를 좋아하는데 나는 먹으면서 이걸 왜 먹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공항의 공사표지판. 한글이 있어서 신기했다.
인도네시아와 달리 베트남 법인에서 보내준 차를 이용해서 숙소로 이동했다.
역시 오토바이의 나라. 4 명이 탔다.
밤늦게 베트남 숙소에 도착. 회사 기숙사를 숙소로 썼다.
기숙사의 VIP실. 일할 수 있는 책상도 있고 냉장고엔 맥주와 여명까지 준비돼 있었다.
기숙사의 아침.
베트남의 풍경
나들이 반나절 한 것 빼면 출퇴근하면서 본 게 다였다.
11월의 동남아는 우기인데, 베트남의 겨울은 해를 볼 수 있는 날이 별로 없어 우울하다고 한다. 출장 내내 흐린 날씨였다.
역시 동남아라고 생각할만큼 오토바이가 많았고, 화장실에선 수동비데를 볼 수 있었다.
오토바이 앞뒤에 앉은 꼬마들이 너무 귀여웠다. 어떤 사람은 꼬마를 위한 인형을 들고 있었다.
출근길에 본 맥주집. 아침인데 테이블에 사람들이 있었다. 무슨 상황일까 궁금했다.
베트남 브랜드인 빈페스트의 차를 자주 볼 수 있었다.
도로 가운데 있어 무엇일까 궁금했는데 알고보니 무덤이란다. 곳곳에 이런 것들이 있어 신기했다.
기숙사 주변의 하천인데 인도네시아만큼 더럽지는 않았다.
점심 무렵 학교를 마친 꼬마들. 오토바이를 타는 애들도 있어 놀라웠다.
곳곳에서 볼 수 있었던 소떼들. 누군가 키우는 것일까 궁금했는데 직원 얘기로는 야생소라고 한다. 믿겨지진 않았다.
일만 하다 반나절 여유를 가지고 나들이.
베트남에서의 식사
먼저 도착한 직원이 점심으로 돼지국밥을 먹었는데 맛있었다고 한다.
아침은 기숙사 식당에서 먹고, 점심은 회사 식당에서, 그리고 저녁은 근처 식당을 찾았다. 현지식당에서 먹고 싶기는 했지만 현지음식을 먹고 탈이 날 경우 업무에 지장이 생길 것이 걱정돼서 모두 한국식당을 찾았다.
돈쿡이라는 식당에서는 삼겹살을 먹었는데 직원이 고기를 구워주는 방식이고 반찬 종류가 많으면서 맛있었다.
직원과 둘이 저녁식사를 위해 찾은 한국식 치킨집. 중국에서도 비슷한 경험을 했는데, 닭들이 운동을 열심히 했는지 많이 말랐다. 한국닭이 맛있는건 닭의 품질이 좋아서라는 것을 느꼈다.
해운대란 간판을 단 식당에서는 낙지볶음이 맛있었다.
한국에서는 아주 비쌌을 꼬리곰탕.
한국식 중국식당.
K마트
한국 물품을 파는 마트.
망고
동남아라면 망고라고 얘기를 하니 직원이 사준 망고. 맛있었다. 이 맛있는 망고가 왜 한국에서 먹으면 맛이 없을까 궁금하다.
복귀
또 다시 비행시간 4 시간으로 복귀. 난 비행기 타는 게 가장 힘들다.
인천공항에서 집으로 오는 길은 멀고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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