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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패들링 진해 명동항, 소쿠리섬, 지리도/카약/서프스키패들링 2023. 8. 1. 11:29728x90
흰돌메공원
명동항 가는 길에 들러 핫도그.
매점 안 공간이 근사해서 놀랐다. 근데 개는 들어오지 말라고 한다. 실내도 아닌데 너무한 듯.
명동항-소쿠리섬
더운 날씨에 옷에 물 적셔가며 패들링 준비.
수온이 전날 해운대보다 따듯하다.
명동항을 출발 후 소쿠리섬까지 가서 소쿠리섬 소쿠리랑 인사. 소쿠리는 물에 트라우마가 있어 수영을 싫어한댄다.
소쿠리섬 뒤쪽-웅도 사이
이 곳은 썰물 때는 웅도와 연결된다. 완전히 드러난 것은 본 적 없지만 무릎 정도의 깊이로 양 섬을 오갈 수 있다.
내만의 잔잔한 물결과 외만의 약간 거친 파도가 나뉘는 것을 보는 것도 신기하다.
지리도 챌비치
카약클럽의 챌린져님이 챌비치라 부른 후 모두들 챌비치라 부른다. 이 곳은 오직 카약 타는 사람만 올 수 있는 특별한 장소다. 배를 타도 모래사장 앞의 바위가 방해를 해서 제대로 내릴 수가 없다. 카약만 이리 저리 바위를 피해 랜딩이 가능하다.
물이 깨끗하고 작은 모래사장이 있어 놀기에 딱 좋다. 여름마다 마야와 함께 이 곳에 온다.
무인도이고 비교적 닫힌 영역이라 마야를 풀어놓고 놀기 좋다. 마야가 줄 없이 놀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공간.
파도를 잡으러 이리 저리 뛰는 마야를 보는 것도 행복하다.
라면도 끓여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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