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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9월 동해안 여행/Day 1, 2/영덕여행 2024. 9. 22. 14:22728x90
이번 추석은 너무 더워 음식하기를 포기하고 여행을 떠났다. 오랫만에 7번 국도를 따라 동해안쪽을 돌아볼 예정이었다.
언양휴게소
언양휴게소에도 자율식당이 있다. 나는 자율식당을 좋아하는데, 그래도 가격은 무척 비싸다. 지난번에 비해 가짓수를 줄였는데도 비쌌다.
동해안
마야가 오줌 마렵다고 해서 차를 잠깐 세웠다.
7번 국도의 아름다움은 어느 도로와도 비교가 안된다. 아무데나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어도 아름다운 그림이 나온다.
바다새펜션
동해안에서 유일하게 마야와 같이 지낼 수 있는 곳.
하루 지내고 맘에 들어 하루 더 잤다.
강아지와 물놀이하기 좋은 바다새펜션
영덕 부근에서 유일하게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펜션.약간 좁지만 2인실이 있어 적은 인원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펜션이지만 여느 모텔과 가격이 비슷하다.정말 좋았던 것은 펜션 앞의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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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주변드라이브를 나섰다.
영덕풍력발전단지
영덕풍력발전단지를 둘러봤다.
풍력발전기가 많이 설치되어 있었는데 무슨 이유에선지 돌아가는 건 딱 한 대 봤다.
88식당 닭백숙
88식당에 들러 점심을 먹었다.
예전에 들렀을 때 88식당에서 영덕까지 그리 멀지 않았던 걸로 기억했는데 다시 가보니 꽤 멀었다. 가면서 네비가 너무 많이 둘러가는 길을 안내하는 게 아닌가 의심했는데 그 길이 맞았다. 기억은 항상 왜곡된다는 걸 다시 알게 됐다.
청송/88식당/꼭 세트메뉴 시켜야 하는 닭백숙
리뷰글을 읽지 않아도 됩니다. 단, 메뉴는 세트를 시켜야 한다는 것 꼭 명심하세요. 나머지 메뉴는 손해입니다. 옥계계곡을 가던 중, 잠깐 네비의 안내를 놓쳐 새로운 경로로 따라갔는데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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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호
밥을 먹고 안동방향으로 드라이브를 했다.
안동에는 호수가 두 개 있었는데, 이미 잘 알고있는 서쪽의 안동호와 동쪽의 임하호다.
임하호를 따라 드라이브를 했고 중간에 임하호수상레져타운을 들러 구경했다.
카라반을 설치한 캠핑장이 있었는데 우리가 갔을 때는 아무도 없었다.
구름
다음 목적지 주산지까지 가는 동안 하늘의 구름을 보며 운전했는데 구름이 너무 웅장하고 이뻤다.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구름일까 하고 생각할 정도였다.
주산지
주산지를 갔을 때부터 비가 오기 시작했다.
주왕산국립공원/주산지
주왕산국립공원의 절골지구에 속해 있는 주산지. 조선시대 때 만들어진 저수지란다.우리가 갔을 때는 물이 거의 말라 볼품 없었는데, 마침 우리가 갔을 때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폭우가 와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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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지를 둘러 보고 돌아오니 영덕은 비가 내리지 않는다. 그래서 다시 한번 물놀이를 하고 저녁을 먹었다. 첫째날 저녁은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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