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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군산/고군산군도 나들이여행/나들이 2025. 8. 18. 05:54728x90
예전에 한 번 갔었지만 그 때는 지나치듯 스치기만 해서 제대로 볼 겸 다시 방문.
출발
국도를 이용해서 세종을 지나고 강경이란 곳을 지나쳤는데, 바다가 없는 강경에 젖갈가게가 많은 것을 보고 의아했다.

군산
점심 먹을 곳을 찾다 유명하다는 짬뽕을 먹었다.
군산/비응반점, 유명한 해물짬뽕
유명한 곳이라길래 갔다. 사람들이 줄을 섰다. 우리도 대기를 하고 먹을 수 있었는데, 줄이 긴 것에 비해 대기시간이 길지는 않았다.부산의 유명 짬뽕과 비슷하게 양파를 잘 쓰는 집이었다.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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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 먹는 동안 마야에게 큰 일이 날 것 같아 차를 커버로 씌웠다. 효과가 있어서 식사 동안에도 차가 많이 뜨거워지지 않았다.

새만금방조제
많이 왔던 길이라 그리 새롭진 않다. 중간에 잠깐 차를 세우고 우리가 갈 고군산군도를 바라봤다.



고군산군도의 다리들
고군산군도 입구에서부터 차가 많이 밀렸다. 느릿느릿 지났다.
고군산군도는 하루 일정으로는 부족하다고 느꼈다. 2박 3일 정도의 일정으로 천천히 둘러보며 즐기는 곳인 듯 하다.



선유도
선유도는 처음 방문이다. 해수욕장이 있고, 특히 두 개의 바위산이 인상적이었다.
유람선을 탈 수 있을까 찾았는데 영업을 하지 않는 것 같았다.
선유도 북쪽 해안에는 뻘이 없어 카약 런칭을 하기에 적당해 보였다.
선유도를 한바퀴 도는데, 좁은 기에서 한 외국인이 모는 차가 모래에 빠져 길을 막았다. 할 수 없이 왔던 길로 되돌아 가야 했다.





장자교스카이워크
선유도 공영주차장에 차를 대고 잠깐 올라가니 스카이워크가 나온다. 선유도의 필수코스.
스카이워크에서 바다를 보니 남해 다리 아래처럼 물 흐름이 빨랐다. 위에서 볼 때는 재미있어 보이는데 실제로 카약이 통과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장자도
꽤 더워서 차에서 내릴 때마다 마야가 힘들어했다.
장자도에서 대장자도를 보는 풍경이 멋졌다. 선유도의 바위들과는 다른 웅장한 풍광을 가졌다.








복귀
돌아오는 길에 다이소를 들러 산 마야옷을 입혀보고 귀여워서 즐거웠다. 패션쇼 후 긴 드라이브와 더운 날씨 때문에 마야는 다시 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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