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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부산/덕천/내가좋아하는석쇠갈비

  맛집 2024. 9. 14. 16:50

  이름이 특이하다. '내가좋아하는석쇠갈비'.이 집은 꽤 오래된 집이다. 옛날에 종종 들렀는데 최근까지 장사를 하는 걸 보고 다시 다녀왔다. 오래됐다는 걸 증명하듯 의자가 꽤 낡았다.목요일 저녁에 갔었는데 손님이 많이 없었다. 이 집 소고기 괜찮은데 이렇게 손님이 없으면 어떻하나 걱정이 돼서 왜 이렇게 손님이 없는지 물어보니 야구하는 날은 사직동으로 사람이 몰려 덕천에는 사람이 없단다. 다행이다(?)역시 소고기는 숯불에 구워먹어야 맛있다.석쇠세트를 먹고 양념갈비살을 추가로 시켰는데, 양념보다는 갈비살이 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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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수안동/동래불백

  맛집 2024. 9. 14. 16:25

  가정집을 식당으로 만든 곳이다.불백과 김치찌개 두 메뉴만 있다.불백은 익혀져 나오고 파만 익히면 된다.된장찌개가 함께 나온다.반찬류는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다.불백을 먹다 볶음밥을 해 먹을 수 있도록 참기름과 김 등이 준비되어 있다.주차는 골목길에다 하면 되다고 하는데 차가 많을 경우는 곤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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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구포/깔끔한 동백삼계탕 구포점

  맛집 2024. 9. 14. 13:54

  주차장이 넓어 접근성이 좋은 삼계탕집이다.삼계탕맛은 기본에 충실하게 깔끔해서 먹기 편하다.소문난 맛집이라고 얘기하기는 어렵지만 맛이 부족하지는 않고 깔끔한 인테리어와 주차장 때문에 편하게 먹을 수 있다.삼계탕 먹기 전 닭똥집도 나쁘지 않다.다만 다른 삼계탕집은 반찬 한 두 가지가 킬러 역할을 하는데 이 곳은 그런 것이 없다. 그저 무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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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구포/목촌돼지국밥

  맛집 2024. 9. 14. 13:45

  구포에 새로 개업한 목촌돼지국밥을 다녀왔다.맛집이라고 얘기하기는 힘들지만 체인점답게 깔끔했다.돼지국밥이 상향평준화되어 맛없기 힘들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의외로 맛이 이상한 곳도 종종 있는 법이다. 여기는 그런 걱정은 할 필요없이 마음 편히 먹을 수 있는 수준이다. 먼 곳에서 찾아와서 먹을 만하지는 않지만 지나가는 길에 잠깐 들러 먹기에는 괜찮다.우리가 간 날은 개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서빙이 서툴긴 했지만 시간이 좀 지나면 괜찮아질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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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만덕/24시전주명가콩나물국밥 만덕점

  맛집 2024. 9. 14. 13:36

  부여를 다녀온 뒤로 콩나물국밥을 자주 찾게 되었다.만덕에도 있어서 찾았다.새로 생긴건지 내부는 깔끔하다.이번엔 콩나물국밥이 아닌 김치찌개를 주문했다. 맛있는 김치찌개는 아니고 그냥 급한 김에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수준이다.밥은 먹고 싶은 만큼 셀프코너에서 더 가져오면 된다.반찬도 셀프코너에서 가져오면 되는데 별 게 없다. 깍두기, 어묵과 젖갈만 있었다.맛집이라고 할 순 없지만 간편하게 한 끼 해결하기에 좋다.건물 뒤편에 주차장도 있어서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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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신촌횟집/카페같은 횟집의 맛있는 송어회

  맛집 2024. 9. 12. 11:00

  인테리어가 특이하다. 카페 같기도 하고 어수선해보이기도 한다.내가 갔던 송어횟집은 모두 야채와 비벼먹는 방식이었는데 이곳은 쌈 옵션이 별도로 있다.우리는 익숙한 비빔을 선택했다.그리고 그간 우리는 잘 몰랐었는데 참기름으로 비비니 더 맛있었다.향어회를 먹으면 둘이 항상 소주를 세 병이나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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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청주순대/가성비 식당

  맛집 2024. 9. 11. 14:08

  가성비 만점의 식당.병천순대처럼 색다른 순대를 기대하고 '순대만국밥'을 시켰는데 흔히 볼 수 있는 당면순대였다. 하지만 가격이 놀랍다. 반찬과 음식이 가격에 딱 맞게 나온다. 간단하게 시장기를 없애기에 알맞다.에어컨도 없어 더웠다.순대만국밥은 먹을 게 없다. 그래서 국밥을 시키는 게 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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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집/사상] 비빔냉면이 맛있는 30년전통속초코다리냉면

  맛집 2024. 9. 11. 11:53

  전체적으로 깔끔한 집이다.나는 육수 때문에 이 집을 간다.이 집은 물냉면보다는 비빔냉면 맛집이다. 같이 나오는 황태육수가 맛있다.양은 꽤나 적다. 많이 먹는 사람들은 곱배기를 시켜야 할 듯. 곱배기를 시키면 면이 두 덩어리가 나온다. 양 차이가 너무 크다. 진짜 곱배기.부산사람들은 아무래도 냉면보다는 밀면에 익숙해서 물냉면은 선호도가 약간 떨어질 듯 한데 다른 지역 사람들은 어떨 지 모르겠다. 물냉면 육수를 마셔보니 밀면보다 닝닝하게 느껴져서 같이 서빙되는 양념을 추가하니 밀면육수와 비슷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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