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5. 옥천-문경 건강검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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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을 위해 마님이 전날 올라왔다. 아침 7시반부터 검진시작인데 우리가 도착하니 벌써 사람들이 줄을 섰다.

검진 끝나고 옥천 관광.

첫번째 장소. 장계관광지.

충북/옥천/고요한 대청호를 감상할 수 있는 정원, 장계관광지

점심은 김치찌개. 마님은 냄새때문에 밥을 제대로 못먹었다.

충북/옥천/정자가든식당, 김치찌개

주차장 옆 건물의 2층에 사는 강아지. 마야가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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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소담악 가는 길에 들른 전망대. 아마도 밤에 달을 볼 수 있는 장소인가보다.

부소담악 가는 길에 절대 지나칠 수 없는 곳.

충북/옥천/커피아뜰리에 옥천점, 반드시 들러야 하는 카페

부소담악을 즐기는 카누 발견.

충북/옥천/대청호의 절경, 부소담악

저녁은 청주로 돌아와서 돼지고기. 삼겹살을 쌈 싸 먹고팠는데 청주에서는 그런 곳을 찾는게 쉽지 않았다.

충북/청주/고깃리88번지 청주오창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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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님이 오랫만에 콩나물국밥이 먹고 싶다해서 아침은 황태콩나물해장국.

법주사로 향하던 중 만난 정이품송. 앞쪽으로 돌아가서 보면 그럴 듯한데, 옆에서 보면 뒷머리가 벗겨졌다.

법주사 일주.

충북/옥천/법주사, 웅장한 5층 석탑과 커다란 부처상

청주 명물이래서 사려고 했는데, 단팥빵은 다 팔렸단다. 그래서 대신 산 크림빵. 사진에는 크림이 엄청 많이 들어간 것처럼 보였는데 먹어보니 편의점 크림빵보다 못했다.

속리산의 마스코트인지 우리나라 국립공원의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귀여웠다.

점심은 산채비빔밥. 산채정식이나 더덕구이정식을 먹으려하니 너무 비싸 그냥 산채비빔밥만 먹었다.

충북/옥천/백천식당, 산채비빔밥 뷔페

집에 오는 길은 곧바로 고속도로로 올리지 않고 문경까지 국도를 달려보기로 했다.

문경까지의 풍경이 참 좋았다. 문경도 강원도같은 느낌을 주는 바위들이 멋있었다.

경북/문경/쌍룡계곡, 드라이브 중 갑작스레 만난 절경

문경새재까지 국도를 달린 후 고속도로에 올라 여행을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