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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 주말 나들이 - 창원, 부산여행/나들이 2025. 5. 18. 20:13728x90
금요일, 비가 억수같이 내리고 마님의 퇴근이 늦어져서 아주 늦은 저녁을 했다.
부산/구포/누리마을감자탕 구남점
돼지국밥 외에는 가장 대중적인 음식 중 하나가 뼈해장국이 아닐까 싶다.우리가 자주 가는 사상의 최뼈다구가 아마 부산에서는 제일 유명한 곳이지 싶은데, 거기는 엄청난 고기 양으로 승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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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뭘 먹을까 고민하다 창원의 물회를 먹었다.
가는 길에 엉뚱한 곳으로 차를 몰기도 해서 이곳 저곳 구경을 다 하면서 거의 저녁 같은 점심을 먹었다.

마산/진전/소포만해횟집/맛있는 물회
드라이브를 즐기다 들린 맛집. 물회가 깔끔하게 맛있다. 나는 매운 음식을 그리 즐기지 않는데 물회가 약간 매운 편인데도 깔끔한 매운 맛이라 먹기에 불편하지 않았다. 다른 곳처럼 김치국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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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에 가보지 않았던 해양드라마세트장을 들렀다.
창원/독특한 건물과 바다둘레길, 해양드라마세트장
드라이브할 때 가끔 지나긴 했지만 유료인가 싶기도 하고 드라마세트장에 뭔 볼 게 있겠어 하는 심정으로 눈길을 주지 않았던 곳이다.그런데 가보니 세트장이긴 하지만 공원 같은 곳이었다.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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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을 걷고 난 뒤 빙수.

창원/해양드라마세트장의 둘레길 일주 후 눈꽃빙수, 카페마실
해양드라마세트장을 돌고 나면 겨울이 아닌 바에야 약간 더울테고, 그러면 세트장 입구의 빙수 광고판에 훅 당길 수 밖에 없다.2층 테라스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경치를 즐기는 것도 좋다.야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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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자갈치에서 고등어구이로 아침 겸 점심.
자갈치와 남포동에 맛있는 게 엄청 많을텐데 항상 똑같은 걸 먹느냐고 불평을 하면서도 언제나 고등어구이.
부산/자갈치시장/오복식당/최고의 고등어정식
25.5월2월달에 갔을 때보다 가격이 1000원 더 올라 8000원이다. 이 집을 처음 갔을 때 4000원이었던가 했는데 그 사이 물가 때문에 이제 더 이상 싼 집이 아니게 됐다. 물론 비싼 집이라고 말하긴 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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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고 커피와 스무디, 고로케와 찹쌀도넛을 사서 부산진성으로 갔다.

부산진성에서 제일 높은 곳에 올라가서 사온 것을 먹었는데, 실수로 커피 하나는 떨어뜨려서 다 쏟고, 나중엔 스무디까지 마야 유모차에 쏟아서 엉망이 됐다. 마야 다리에 다 묻어서 차 안에 향긋한 스무디냄새가 진동.
부산/도심 속 성곽, 부산진성공원
요즘 부산의 낯선 장소를 돌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곳도 부산에 살면서 여태 한번도 방문한 적 없는 곳이었다.다른 공원처럼 큰 주차장이 따로 없어 불편하다. 공원 주변의 골목길에 공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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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는 김에 썩은다리라 불리는 다리도 구경.

부산/오래된 거리, 무지개다리와 썩은다리
유튜브에서 썩은다리란 이름을 듣고 찾아갔다.우선 충격적이게도 물이 더럽다. 설마 부산에 아직도 이런 하천이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이곳을 관리하는 관리들은 대체 뭘 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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