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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 죽성 패들링패들링 2025. 7. 18. 09:23
2025년 송정에서의 첫 패들링. 보관료 전달 겸 패들링. 그런데 주인장은 전라도를 가서 클럽에는 아무도 없었다.대신 우리처럼 따로 패들링 나들이를 온 팀만 있었다. 우리가 나갈 때 들어오는 팀을 만났다.우리는 죽성까지 가는 코스를 잡았다.송정을 나서자마자 마야가 송정에서 첫 입수를 했다.공수마을 통과.시랑대 통과.아난티 코브 통과.대변항 통과.광계말등대 통과.죽성 도착.죽성 앞 바위 틈을 통과하려 했는데, 바닥이 얕아 통과 불가능.도착. 9 km, 평균 6.1 km/h, 최대 14 km/h. 1:28 소요.죽성 갈 때마다 들리는 곳. 메뉴도 언제나 같다. 기장/죽성/두호마켓/맛있는 치즈호떡과 딸기스무디2507갈 때마다 시키는 메뉴가 똑같다.올해도 반갑게 맞아주셨다.다음 번 들를 때는 가게를 옆쪽으로 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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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죽성/두호마켓/맛있는 치즈호떡과 딸기스무디맛집 2025. 7. 18. 09:20
2507갈 때마다 시키는 메뉴가 똑같다.올해도 반갑게 맞아주셨다.다음 번 들를 때는 가게를 옆쪽으로 옮긴다고 한다.2407우리가 카약을 타고 죽성을 갈 때마다 들르는 곳이다.이 집 외에는 대부분 장어구이나 해산물 등 무거운 음식들이라 가벼운 간식거리를 먹기에는 여기가 딱 좋다.씨앗호떡인 견과호떡도 맛있는데 치즈호떡이 더 맛있었다.치즈호떡은 달달한 것과 치즈를 같이 넣은 것인데 커피와 아주 잘 어울렸다.나는 딸기스무디를 먹었는데 꽤 맛있었다.여느 카페에서 먹는 것보다 맛있었다. 작년에 왔을 때 귀여운 강아지가 있었는데 이 날은 없어서 물어보니 비 오는 날에는 강아지 냄새가 강해져서 출근을 하지 않는단다.우리 같은 사람들에겐 상관이 없는데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어 그렇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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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송정/송정밥집, 집밥 같은 밥집맛집 2025. 7. 18. 09:14
2507가격이 약간 올랐다.그리고 이 식당에서 메뉴 시킬 때는 고등어구이와 김치찌개의 조합이 제일 낫다.2407우리는 지난 2-3년 동안 카약을 타기 위해 송정을 매주 갔다.아침부터 오후까지 있으려니 밥은 사 먹게 되는데, 매주 가다 보니 식당 찾는 것도 일이 됐다.사실 송정에는 음식점이 많이 있지만 마음 편하게 집밥처럼 먹을 수 있는 곳은 드물다.우리 경험으로 얘기할 수 있는 것은 송정에서는 이 집이 최고다.물론 다른 지역에서 일부러 찾아갈 만한 정도는 아니고 특별한 메뉴가 있거나 대단한 맛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마음 편하게 한 끼를 때울 수 있다.메인 메뉴 한 가지 정하고 다양한 반찬류들은 뷔페식으로 먹을 수 있어 좋다. 이곳은 갈 때마다 과식을 하게 된다.공깃밥을 퍼와서 반찬과 먹다보면 주문한 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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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함지박소머리국밥, 유명한 맛집맛집 2025. 7. 12. 10:48
예전에 직원들과 함께 가봤던 곳. 이번엔 혼자 가봤다. 점심시간이라 사람들이 많아 다른 손님과 합석을 해야 했다.국물을 한 번 떠먹었는데 충격. 냄새가 심하다. 경상도에선 이렇게 먹어본 적이 없다. 직원들과 왔을 때 아무 생각없이 먹었는데 혼자 먹으니 냄새가 확 느껴진다. 이 음식도 익숙해져야 맛있는 가 보다.고기는 맛있다. 고기 한 점 한 점 집어서 양념장에 찍어먹어보니 맛있었다. 아마 냄새에만 익숙해지면 맛있어질 듯 하다. 소금과 후추를 충분히 추가해야 누린내 없이 잘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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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법천사, 조용한 산 속의 절여행/풍경 2025. 7. 12. 10:44
양산 법천사는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금산리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 통도사의 말사이다. 신라 혜공왕 때 무명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며,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재건되었다고 한다. 옛 지명인 '냉정골'에서 유래하여 '냉정사'로 불리기도 했다. 2013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통사찰로 지정되었다.금정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으며, 주변 자연환경이 수려하고 조경수가 잘 가꾸어져 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많은 사람이 찾지는 않는 절이다보니 조용하다.입구에 특이한 불상이 있다.절 뒤쪽에 계단이 있어 올라가보니 작은 불상이 또 모셔져 있다. 위에서 절 전체 모습을 바라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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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 베트남 전시회 출장여행/나들이 2025. 7. 4. 15:40
베트남 MTA 전시회를 위해 출장.월요일이라 공항이 한산하다. Vietnam Airlines를 이용했다.출발 전 불고기로 아침식사.이 귀여운 인형은 언제 생겼는지 모르겠다.10시 출발.베트남항공은 처음 타본다.아오자이를 보면 베트남이 독특하다고 느껴진다. 다른 나라와 전혀 다른 복장이 민족의 독립성을 표현하는 게 아닐까 싶다.베트남 공항은 언제나 북적거린다.공항에서 작은 소동이 있었다.도착해서 직원과 함께 햄버거를 먹었다. 매장 안에는 가방을 둘 곳이 없어 입구에 놓고 먹고 있는데, 어떤 베트남 여자가 내 가방을 가지고 가는 걸 봤다. 급히 쫓아가서 뺐고 도둑이라고 하니 한국 남자가 와서 착각했다고 했다. 일부러 가져간 거라고 떠드니 경찰들이 왔다.마음 같아선 경찰서까지 가서 혼내주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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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시회, MTA 2025여행/나들이 2025. 7. 4. 15:19
더운 나라에서 전시회를 7월에 열다니 미쳤구나 생각했다. 인도네시아는 12월이었는데. 베트남은 5-6월까지 우기에는 날씨가 더 좋지 않아 오히려 7월이 더 낫다고 하는 얘기를 들었다.MTA와 인도네시아 전시회는 주최자가 같다고 한다. 그런데 전시회를 하노이와 호치민 각각 1 년에 1 번씩 연다. 너무 잦아 전시회 효과가 떨어지는 느낌이다.우리나라 회사들도 제법 참가를 했는데 크기와 중요도는 떨어지게 보였다.개별 기업이 부스를 만들기보다 국가관을 만들어 참가하는 경향이었다.제멋대로 놓인 부품들을 로봇이 판단해서 정리하는 모습은 요즘 전시회에서 자주 보인다.점심은 전시장 2층의 레스토랑에서 먹었다. 맛있다고 할 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