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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태백/태백산 하늘전망대여행/풍경 2025. 3. 7. 21:53
석탄박물관을 구경하고 방문했다.당골탐방지원센터를 통해 출발할 수 있는데 우리는 5시 넘어 도착해서 문이 닫혀있었다. 대신 데크길을 따라 일반도로를 조금 올라가면 데크길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있다.전망대 가는 길에 놀이시설이 있어 재밌게 놀 수 있다.우리는 비가 내린 뒤 가는 바람에 미끄럼틀 아래 물이 있어 옷을 버렸다.전망대는 꽤 튼튼하게 만들었다.전망대에 올라가면 주변 산세를 구경할 수 있는데, 강원도답게 온통 산이다.동굴영상관인데, 우리가 늦어서 그런지 들어가도 아무것도 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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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태백/태백석탄박물관여행/풍경 2025. 3. 7. 21:49
태백석탄박물관은 대한민국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에 위치한 박물관으로, 석탄 산업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전시하는 곳이다. 1997년 5월 27일에 개관한 이 박물관은 사라져가는 석탄 산업의 역사를 후대에 전하고, 탄광 근로자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설립되었다.석탄의 생성 원리와 역사, 다양한 종류의 석탄, 과거 탄광의 모습과 채굴 도구, 광부들의 생활상, 광부들의 작업 환경, 안전 장비, 생활 용품, 그리고 탄광을 소재로 한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볼 수 있다.유심히 바라봤던 증기기관. 작동원리를 이해해보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예전 회사에서 이 물건들을 팔아서 흥미로웠다.탄광이 아니더라도 옛날에는 다들 이런 모습이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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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정선/하늘 아래 첫 도로, 만항재여행/풍경 2025. 3. 7. 21:47
만항재(萬巷峙)는 강원도 정선군과 태백시, 경상북도 봉화군의 경계에 구별되는 고개로, 해발 1330m이며, 자동차로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고개라고 한다. 주차가 그리 어렵지 않았다. 야생화쉼터 앞 공터에 주차를 했다.아래쪽은 눈이 많이 녹았는데 지대가 높아 그런지 여전히 눈이 많았다.마야는 테리어답게 구멍만 보면 호기심이 발동한다.눈과 언덕이 있으니 썰매를 안탈수가 없다. 우리가 타는 것을 본 애기가 타고 싶어해서 잠시 빌려줬다.만항재에서 눈덮힌 산들을 바라보는 것도 아주 멋졌다.만항재에서만 아니라 내려가는 길에 보이는 산들도 장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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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성호식당 - 깔끔하고 맛있는 반찬과 함께 다슬기해장국맛집 2025. 3. 7. 21:33
25년 3월이 집은 아침에 가는 게 맞다. 점심은 한번은 음식소진으로 먹지 못했고, 그 다음은 마지막에서 두번째로 운 좋게 먹을 수 있었다.이번엔 다슬기비빔밥을 먹어봤는데 역시 해장국이 나았다.23년 11월아침식사는 다슬기해장국. 음식이 깔끔하고 해장으로 알맞다. 다슬기국 외의 반찬은 짠 편이었는데, 깊은 산속에 둘러싸인 곳이라 옛날에는 식재료를 구하기 어려워 짜게 염장을 해서 먹는 습관이라 그런가 하고 생각했다. 다슬기국과 짠 반찬이 잘 어울려 짜지만 짜지 않게 맛있게 먹었다. 반찬들이 모두 맛있어 짠데도 불구하고 다 먹었다. 바다가 없는 곳인데 굴젖이 나오는 게 신기했다.우리가 갔을 때 마침 단체손님이 예약을 하는 바람에 자리가 모자라 한참을 기다려 먹을 수 있었다.원래는 전날 지나가면서 본 동강다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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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 원동 나들이여행/나들이 2025. 2. 23. 19:28
엄마와 함께 나들이.엄마가 자갈치 고등어구이가 먹고 싶대서 점심으로 먹고 원동 나들이. 아직 매화가 피지 않았지만 봉오리가 맺혀 있어 2주 정도 지나면 본격적으로 필 듯 했다.배가 꺼지기를 바라며 신흥사 구경.양산/원동 신흥사 양산/원동 신흥사작은 절인데 통일신라시대 때 지어졌을 것으로 여겨지는 오래된 절이란다. 구경할 것이 많지는 않고 사람이 없어 조용하고 가볍게 한번 둘러봄직하다.그리고 절 앞 개울의 물이 아주 깨끗하다.summertrees.tistory.com예전에 갔었던 식당에서 미나리 삼겹살로 이른 저녁식사.배가 꺼지지 않아 못먹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잘 들어갔다.특히 엄마랑 같이 가니 주인아주머니께서 추운 포장마차 대신 공방에서 식사하라고 배려를 해주셔서 따듯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공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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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 포항나들이여행/나들이 2025. 2. 23. 09:36
집에서 만든 카이막 샌드위치와 커피. 꿀과 한라봉귤을 같이 넣어 맛있었다.포항/스릴 넘치는 환호공원의 스카이워크 포항/스릴 넘치는 환호공원의 스카이워크스카이워크라고 이름 지은 곳들이 많지만 여기가 가장 재미있는 곳 중 하나일 것이다. 길이와 높이에서 독보적이다. 반려견 동반 가능 팻말을 봤는데, 공원에만 동반 가능하고 스카이워크는 불summertrees.tistory.com환호공원에서 스카이워크를 걸어보고 해상스카이워크도 구경.파도가 멋진 포항해상스카이워크 파도가 멋진 포항해상스카이워크 summertrees.tistory.com예전에 갔었던 물횟집을 찾아갔더니 이전을 한다고 장사를 하지 않았다.부산으로 돌아와서 마님이 가고 싶다는 수암횟집을 걸어서 갔는데 자리가 없어 구포시장까지 갔다.부산/구포시장/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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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릴 넘치는 환호공원의 스카이워크여행/풍경 2025. 2. 23. 09:06
스카이워크라고 이름 지은 곳들이 많지만 여기가 가장 재미있는 곳 중 하나일 것이다. 길이와 높이에서 독보적이다. 반려견 동반 가능 팻말을 봤는데, 공원에만 동반 가능하고 스카이워크는 불가였다. 덕분에 스카이워크까지 갔다가 차로 되돌아가서 마야를 두고 다시 올라가야 했다.바람이 심할 때는 출입금지인데, 올라가 보니 그 이유를 알겠다. 스카이워크가 흔들거려 무서웠다. 그래서 조금 올라가다 포기하는 사람들도 있다.입장을 하면 좌우로 갈랫길이 있는데 우측보다는 좌측길이 더 재미있다.해안길을 가다보면 환호공원 출입구가 보이고 주차는 길가에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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