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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군산/고군산군도 나들이여행/나들이 2025. 8. 18. 05:54
예전에 한 번 갔었지만 그 때는 지나치듯 스치기만 해서 제대로 볼 겸 다시 방문.출발국도를 이용해서 세종을 지나고 강경이란 곳을 지나쳤는데, 바다가 없는 강경에 젖갈가게가 많은 것을 보고 의아했다.군산점심 먹을 곳을 찾다 유명하다는 짬뽕을 먹었다. 군산/비응반점, 유명한 해물짬뽕유명한 곳이라길래 갔다. 사람들이 줄을 섰다. 우리도 대기를 하고 먹을 수 있었는데, 줄이 긴 것에 비해 대기시간이 길지는 않았다.부산의 유명 짬뽕과 비슷하게 양파를 잘 쓰는 집이었다. 부산summertrees.tistory.com짬뽕 먹는 동안 마야에게 큰 일이 날 것 같아 차를 커버로 씌웠다. 효과가 있어서 식사 동안에도 차가 많이 뜨거워지지 않았다.새만금방조제많이 왔던 길이라 그리 새롭진 않다. 중간에 잠깐 차를 세우고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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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나들이여행/나들이 2025. 8. 18. 05:47
다 같이 청주 나들이. 동해안을 거쳐 청주까지 간다.영덕영덕 삼사길 해상데크를 간만에 들렀다.강구항한적한 해수욕장이 보여 들렀는데 해수욕장은 안보이고 건너편이 강구항이었다.영덕 앞바다작년에 잘 놀았던 펜션 앞 스노클링 포인트.닭백숙영덕에서 고속도로를 타고 청송에서 내려 늦은 점심으로 닭백숙을 먹었다.가는 길의 구름이 멋지다.청주하루 종일 차를 타느라 피곤했던 마야. 완전히 뻗었다.청주의 식당들 청주/오창/원조중원탑막국수, 멋진 정원과 맛있는 수육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꽤 유명해서 방문했다. 평소엔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는데, 우리가 간 비오는 날 평일 저녁시간에는 한산했다.널직한 주차장에 차를 대고 입구를 들어서면 아담한 정원summertrees.tistory.com유명한 식당에서 막국수와 수육을 주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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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오창/원조중원탑막국수, 멋진 정원과 맛있는 수육맛집 2025. 8. 18. 05:45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꽤 유명해서 방문했다. 평소엔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는데, 우리가 간 비오는 날 평일 저녁시간에는 한산했다.널직한 주차장에 차를 대고 입구를 들어서면 아담한 정원이 멋지다. 정원의 연못에 커다란 탑이 있는데, 이것 때문에 탑이란 이름이 들어간 듯 보였다.자리에 앉아 막국수와 수육을 시켰다.다른 곳에 비해 수육의 가격이 저렴한데,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수육을 마음껏 먹으려면 작은 사이즈보다 중간사이즈를 시키는 것이 낫다.막국수는 면이 다른 곳보다는 좀 탱글탱글한 편이다. 국물맛도 괜찮았다. 특이한 게, 수육 때문에 나온 지 모르지만, 온육수를 주는데 이게 참 맛있었다. 대개 냉면집이나, 비빔냉면집에서 주는 황태육수처럼 맛있었다. 온육수 때문이라도 맛있는 집으로 인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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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88식당/꼭 세트메뉴 시켜야 하는 닭백숙맛집 2025. 8. 18. 05:43
25년 8월재방문. 가격 변동 없음.24년 9월리뷰글을 읽지 않아도 됩니다. 단, 메뉴는 세트를 시켜야 한다는 것 꼭 명심하세요. 나머지 메뉴는 손해입니다. 옥계계곡을 가던 중, 잠깐 네비의 안내를 놓쳐 새로운 경로로 따라갔는데 뭔가 잘못된 건지 영양군 읍내를 지나치게 된 경로가 시골길만 지나게 바뀌었다. 그런데 몇 시간을 달렸는데도 쉴만한 카페나 식당 하나 보이지 않아 기존 경로를 멈추고 식당을 찾아 헤맸다. 그러다 찾은 곳이 청송 신촌의 식당거리.간단하게 점심을 먹으려 했는데 당황스럽게도 죄다 닭백숙 음식점. 닭백숙은 오래 걸리는 것 아닌가 해서 황당했지만 알고보니 우리가 알던 방식이 아니라 금방 나오는 음식이었다. 하지만 음식이 빨리 나오는 것과는 달리 사람이 너무 많아 기다리는데 시간을 써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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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여름휴가 - 동해여행/나들이 2025. 8. 17. 21:57
준비 / 출발 / 동해 도착 / 패들링 / 두타산 / 막국수 / 덕풍계곡 / 베틀바위 / 용추폭포여름휴가에 마야랑 갈 수 있는 곳을 찾았는데, 동해안에서는 동해 밖에 없었다. 작년에 갔었던 갤러리하우스에 묵으면서 주변을 다니기로 했다.준비여름휴가를 위해 산타페 엔진오일과 타이어를 교체했다. 타이어만 100만 원 넘게 돈을 썼다.출발배를 싣고 출발하니 1시 반 즈음.동해 도착동해 시내에서 선글라스를 주문하고 족발을 사서 숙소에 도착하니 8시가 다됐다. 강원/동해/명가왕족발동해에선 꽤 유명한지 손님들이 많았다.우리는 반반족발로 매운족발과 냉채족발을 포장했는데, 먹을 만 했다.summertrees.tistory.com 강원/무릉계곡 갤러리하우스, 반려견 동반 가능, 무릉계곡의 독특한 펜션 겸 모텔작년 9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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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태백/깜짝 놀란 맛집, 태백산막국수맛집 2025. 8. 17. 17:23
25.8월두번째 방문.강원도 동해에 숙소를 잡았는데도 굳이 다시 먹으러 갔다.먹어본 막국수 중 가장 맛있는 육수.이번엔 감자전까지 시켜 같이 먹었다.25.3월태백에서 유명하다고 하길래 반신반의하면서 들렀다.부산 사직의 주문진막국수가 우리 기준인데, 여태 여러 집을 다녀봤지만 주문진막국수보다 나은 집은 하나도 없었다.하지만 이 집이 유일하게 우리 기준과 맞아서 깜짝 놀랐다. 맑은 육수에 양념과 야채, 계란과 메밀싹을 얹어 나오는데 겉보기는 화려하지 않아 약간 실망스럽기도 했다.하지만 육수를 먹어보니 굉장히 맛있다. 여태 먹어본 육수 중 가장 나아서 물어보니 소고기와 야채 육수라고 한다. 맛이 깔끔하기도 하다.너무 맛있어서 배가 별로 고프지 않은 상태였는데도 다 먹었다.특이하게 겨자를 주지 않아서 물어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