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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CIMT 2025여행/풍경 2025. 4. 24. 13:41
CIMT로 베이징을 방문한 게 이미 10년 전이었던 것 같다. 예전에 메인게이트 역할을 했던 남문. 이제 북쪽의 새 전시관들로 인해 한산했다.예전에는 화려했는데 이제 썰렁하게 되어버린 남문 게이트.새로 지어진 북측 전시관. 갯수도 9개로 1 개 더 늘었고, 크기는 기존 전시관의 두 배 정도로 크다. 덕분에 걸어 다니는 것이 힘들었다.음식크기도 큰 만큼 사람들이 많아 첫날에는 약간 늦은 바람에 먹고 싶은 메뉴가 다 떨어져 먹지 못했다.둘째 날, 일찍 가서 먹을 수 있었는데 역시 중국음식이란 걸 과시하듯이 뚜껑에서부터 기름이 줄줄 흐른다.어느 부스를 찾아갔을 때 한국인이라 그러니 맥주와 소시지 안주를 내준다. 역시 칭따오 맥주는 맛있었다.중국메뉴는 포기하고 노점에서 파는 맥도날드를 먹었는데 야채가 별로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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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Beijing/고급 쇼핑몰, Surprise Outlet여행/풍경 2025. 4. 24. 13:33
호텔에 도착해서 짐을 정리하니 아뿔사 캐주얼을 하나도 챙기지 않았다.그래서 호텔에 물어보고 구글맵을 뒤져 찾은 곳이 이곳.우리나라의 롯데아웃렛과 같은 곳이었다.리바이스가 보여 들어가니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게스를 들어가서 가격표를 보니 청바지가 13만원이다. 충격을 받고 나와 다른 가게를 둘러보니 더 비싸다.쇼핑을 즉각 중단하고 저녁을 먹었다.죄다 중국음식이라 메뉴를 정하지 못하고 만만한 버거킹 선택.이곳은 부자들이 주로 찾는 곳인 듯 했다. 가격도 우리나라와 별반 다를 게 없고 주차장의 차들도 고급외제차들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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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Beijing/공항과 가까운 Hilton Beijing Capital Airport Hotel여행/풍경 2025. 4. 24. 13:29
여느 중국호텔처럼 웅장하다. 하지만 공항 근처라서 그런지 높이가 낮아 편했다. 나는 엘리베이터를 오래 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공항에서 셔틀을 타면 몇분이면 도착한다. 서틀은 T3에선 20분에 한 대씩 있다.로비 가운데 바가 있다.밤에 여기서 맥주를 한 잔 하고 룸에 달아달라고 한 뒤, 체크아웃 때 계산을 해달라니 등록된 게 없단다. 일처리가 엉성하다.방에 냄새도 나지 않고 깨끗하다. 청소를 열심히 한다.어매너티는 없다. 치약, 치솔, 면도기는 따로 준비해야 한다. 로비에 물어보진 않았다.비지니스호텔답게 다림질판과 다리미가 기본으로 준비되어 있다. 나는 첫날 도착하자마자 셔츠 다섯장을 다 다려두고 움직였다. 셔츠 한 장당 10분.조식은 거의 같은 메뉴가 나온다.달걀담당이 따로 있어 아침 내도록 달걀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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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 대저공원, 유채꽃밭 도시락 나들이여행/나들이 2025. 4. 13. 17:54
올해도 도시락을 싸들고 유채꽃밭으로 갔다.그런데 날이 너무 추워서 유채꽃밭에서 먹지 못하고 둑길 대나무숲으로 피신.도시락 반찬은 가지볶음, 꽈리고추볶음, 김치, 달걀후라이. 이 메뉴들은 대체불가이고 고기를 싸가도 상대가 되지 않는다.바람막이로 우산을 펴놨다가 바람에 날아가는 바람에 주으려고 애를 꽤 썼다.잡초 자른 밑둥이 날카롭고 단단해서 조심히 걸어야 했다. 밑둥 때문에 자리에 구멍이 몇 개 났다.마님은 전날의 숙취 때문에 뻗어서 마야랑 둘이서 유채꽃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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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 벚꽃 나들이여행/나들이 2025. 4. 13. 10:15
겸사겸사 창원으로 가서 볼 일도 보고 창원 벚꽃도 구경했다. 2504. 대저의 벚꽃Day #1퇴근 후 마야를 데리고 버스를 타고 대저공원으로 갔다.다 팔리고 국밥만 먹을 수 있었다.푸드트럭에서 산 소고기초밥을 안주로 소주를 한 병 마셨다.푸드트럭 앞은 유채꽃밭이다.야간벚꽃summertrees.tistory.com 2504. 삼락공원의 벚꽃대저공원의 벚꽃을 즐기고 난 후, 이번엔 삼락공원의 벚꽃. 점심무렵 최뼈다구를 가니 사람들이 줄을 섰다. 기다리기 그래서 본관으로 갔는데 주차할 곳이 없었다. 할 수 없이 다시 와서 줄을 섰summertrees.tistory.com 2504. 부산/웅장한 석불의 병풍암 석불사동래와 만덕을 잇는 산길을 수십년 통행했지만 이제 겨우 처음 가봤다. 만덕에서 산 중간 즈음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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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웅장한 석불의 병풍암 석불사여행/풍경 2025. 4. 13. 10:10
동래와 만덕을 잇는 산길을 수십년 통행했지만 이제 겨우 처음 가봤다. 만덕에서 산 중간 즈음 있는 주차장에 차를 댔다. 운이 좋아 딱 한 자리 남은 데 차를 댈 수 있었다.그리곤 석불사까지 걸어갔는데, 경사가 꽤 된다. 석불사에도 주차할 자리가 있었지만 장애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 차로 가기보다는 걸어서 가는 것이 더 나아보였다.마야에게도 간만의 짧은 산행.왼쪽의 석불들은 만든 지 좀 된 듯하고 오른쪽은 새로 만들었는지 색이 하얬다.석불 위의 암자는 산신각이었다.주차장에 있는 매점에서 저녁 겸으로 국수랑 파전을 먹으려 했는데 음식이 다 떨어졌다고 해서 못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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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의 벚꽃여행/풍경 2025. 4. 13. 10:00
Day #1퇴근 후 마야를 데리고 버스를 타고 대저공원으로 갔다.다 팔리고 국밥만 먹을 수 있었다.푸드트럭에서 산 소고기초밥을 안주로 소주를 한 병 마셨다.푸드트럭 앞은 유채꽃밭이다.야간벚꽃 구경도 했다.삼락벚꽃도 이쁘지만 대저벚꽃은 좁은 길에 벚꽃터널을 볼 수 있어 더 이쁘다.돌아오는 길엔 버스를 타지 않고 구포다리를 걸어서 건넜다.귀여운 마야의 재롱과 함께 벚꽃구경 끝.Day #2다음 날은 마야를 유모차에 태우고 걸어서 출발.구포대교에 난간을 올라가지 못하게 하는 시설을 설치해뒀다. 올라갈 수 있을 거 같은데?추어탕을 사서 먹었는데, 아침식사용으로는 이게 훨씬 나았다.전날 먹어보지 못한 돼지고기를 시켰는데 야채가 없어 먹기에 좋지 않았다.쑥을 캐는 마님.농업박람회도 같이 하는데, 지난 해에는 보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