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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헌화로-정동진 패들링패들링 2025. 8. 4. 08:41
금진해수욕장 / 금진항 통과 / 헌화로 / 심곡항 / 부채길 / 정동진 / 물놀이 / 점심 / 복귀 / 부채길 / 헌화로 / 물놀이 / 마무리금진해수욕장금진해수욕장에서 출발. 넓은 모래사장을 거쳐 배를 옮겨야 했는데, 출발할 때는 그나마 괜찮았는데 복귀할 때는 무거워 혼났다. 앞으로 모래사장에서 런칭은 절대 안하는 걸로 결정했다.마야는 신나서 초반부터 발라당.파도가 세긴 했지만 한 개만 올라와서 런칭은 수월했다.금진항 통과헌화로갈 때는 빠르게 통과하고 돌아오는 길에 구경하기로 했다.갑자기 검은 띠가 다가와서 뭔가 했더니, 지나가는 배가 만든 파도.심곡항갑자기 체력이 바닥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콜라를 사러 심곡항을 들렀다.심곡항의 물이 갇혀있어서 그런지 깨끗하진 않았고 물풀이 많아 패들링을 방해했다.콜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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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무릉계곡 갤러리하우스, 반려견 동반 가능, 무릉계곡의 독특한 펜션 겸 모텔여행/풍경 2025. 8. 4. 08:40
작년 9월 방문한 후 25년 8월에 다시 찾았다. 우리는 마야 때문에 달리 다른 장소를 찾을 여지가 없다. 앞으로도 이 지역을 여행할 때는 항상 묵을 수 밖에 없을 듯 하다.아침에 곧바로 무릉계곡과 두타산을 찾을 수 있는 것이 큰 매력이다. 우리는 아침 일찍 일어나 두타산을 찾았는데, 8시 전에 출발하면 입장료 없이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여름에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시원한 시간이라 더 좋았다.가을에 단풍이 들면 두타산이 더 이쁘다고 하는데, 새벽에 찾을 수 없으니 다음번엔 마야를 두고 와야 될 듯 하다.사장님이 부산분이신데, 부산에 사모님이 운영하는 갤러리가 있다고 한다. 부산에 돌아가면 갤러리도 들러보기로 했다. 우리는 더위를 피해 무릉계곡을 갔는데, 이곳에서 키우던 강아지들은 피서를 위해 부산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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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 주말 나들이여행/나들이 2025. 7. 20. 19:23
기장으로 주말 나들이.낙동강 범람비가 많이 와서 낙동강에 물이 많았다.칠암마을하바나마야도 갈 수 있는 카페, 하바나에서 피자. 부산/기장/하바나, 바다 풍경, 애견 동반애견 동반이 가능한 카페. 피자, 파스타와 음료를 즐길 수 있다.(아뿔사) 피자를 먹었는데 사진찍기를 깜박했다. 입구 모습이 독특하다. 밖에서 보면 2층 건물로 보이는데, 2층은 사용할 수 없다.summertrees.tistory.com하바나에서 나와 바로 곁의 바닷가 구경. 카약 런칭이 가능할 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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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장/하바나, 바다 풍경, 애견 동반맛집 2025. 7. 20. 19:21
애견 동반이 가능한 카페. 피자, 파스타와 음료를 즐길 수 있다.(아뿔사) 피자를 먹었는데 사진찍기를 깜박했다. 입구 모습이 독특하다. 밖에서 보면 2층 건물로 보이는데, 2층은 사용할 수 없다.방갈로도 있어서 야외활동이 가능한 시즌에는 이용하기 좋을 것 같다.바다 바로 곁에 있어서 창가자리 인기가 좋다.애견카페이긴 한데, 규칙은 엄하다. 반려견을 케이지 밖으로 낼 수는 없다.여느 애견카페처럼 애견용 메뉴가 따로 있다. 같이 간 입장에서 꼭 하나를 사줘보지만, 역시나 마야는 먹지를 않는다. 항상 소용없는 돈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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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용당나루매화공원, 여름 풍경여행/풍경 2025. 7. 20. 19:11
25년 7월, 상류쪽에 큰 물이 났다. 낙동강에 무슨 일이 일어났나 보러 갔다. 낙동강변으로 다른 공원들은 모두 출입금지가 됐는데, 용당나루매화공원만 접근이 가능했다.공원 앞에서 물이 굽이치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무서운 풍경이었다. 강 가운데 물살은 아주 강했고, 강 주변은 물살이 느려지면서 오목한 지형에서는 물이 꺼꾸로 상류쪽으로 흐르는 모습도 보였다. 김해/용당나루매화공원/넓은 잔디밭에서 본 낙동강 풍경대동에서 용당나루매화공원까지 오는 길에 공원이 몇 개 있지만 이곳이 가장 마음에 든다. 관리가 잘 된 넓은 잔디밭 벤치에 앉아 낙동강을 바라보며 경치를 감상하기 좋다. 마야도 잔디밭이 좋summertrees.tistory.com 2401. 새해맞이, 김해 대성동고분군, 용당나루매화공원해맞이 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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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초읍/풍미추어탕, 반찬 무제한, 다시마 맛집맛집 2025. 7. 20. 19:04
2507가격이 또 올랐다.2308사람들이 끊이지 않게 오는 것이 풍미추어탕은 초읍에서 꽤 알려진 식당인 듯 하다.추어탕 맛을 얘기하자면 그다지 인상적이지는 않고 무난하다. 반찬들의 양념이 강해서인지 약간 싱겁게 느껴지기도 한다. 밀양3대추어탕과 비슷한 맛이다. 국물이 진하지 않게 적당하고 양념이 강하지 않아 삼삼한 맛이다. 자극적이지 않은 추어탕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알맞다. 반대로 반찬들은 자극적이다. 오이무침조차도 짭쪼릅한 맛이다.가장 맛있었던 것은 묵무침과 양념장인데 반찬들이 맛있어 몇번이나 가져다 먹었다. 특히 멸치젖갈로 만든 양념장은 다시마와 딱 어울려 평소 한 두점 집어먹던 것을 여러번 먹게 만들었다.명태조림은 무제한인 다른 반찬과 달리 따로 나오는데 맛있게 조려져 나온다.추어탕 하나만 놓고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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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 Xiamen 출장여행/나들이 2025. 7. 18. 09:58
출발2주 전 베트남에 이어 1주일 만에 또 중국 출장. 내가 가 본 중국도시 중 가장 남쪽이다. 이전에는 푸저우가 가장 남쪽이었다.출발 전 날 많은 비가 내려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비가 그쳤다. 그렇지만 구름이 많이 남아있다.아주 오랫만에 대한항공을 탔다. 부산에서 인천, 인천에서 샤먼으로 향한다.대개 창가에 앉지 않는데, 인천까지의 짧은 구간이라 창가 좌석을 선택했다. 비행기에서 창 밖을 보는 건 10 년이 넘은 것 같다.마침 비가 온 뒤라 구름이 멋졌다.인천공항에서 점심으로 돈가스를 먹었다. 그런데 너무 튀겨서 그런지 엄청 딱딱했다. 돌덩이 씹는 느낌.이제 전자담배 전용 흡연실도 생겼다.생전 처음 가보는 샤먼.샤먼으로 가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인지 비행기가 작다.기내식은 우리나라 항공사가 가장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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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Xiamen/Tianyuan Grand Hotel Xiamen여행/풍경 2025. 7. 18. 09:34
샤먼의 5성급 호텔.비수기엔 11만원 정도에 1박을 할 수 있었는데, 성수기엔 많이 비싸다고 한다.분수대로 입구를 장식하는 건 여느 중국 호텔과 다를 바 없다.룸서비스를 로봇이 하는데 꽤 귀엽다. 엘리베이터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것도 재밌게 보였다.넓고 깨끗한 방. 일을 할 수 있는 공간도 괜찮았다. 높은 층 객실에서는 샤먼 앞바다가 보여 마치 해운대인 듯한 느낌을 준다. 오픈된 욕조가 있고 화장실과 샤워실이 별도로 있다. 샴푸 등은 갖춰져 있지만 치약 치솔은 주지 않는다. 호텔 앞 바다는 요트장이다.난 중국호텔에 가도 중국식 음식을 잘 먹지 않는다. 이 호텔은 5성급 답게 중국요리와 함께 서양식 음식도 먹을 수 있어 좋았다. 베이컨은 특이한 편이다. 바싹 익히지 않아 부들부들하고 두껍다.일정을 모두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