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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도/흰작살해수욕장여행/풍경 2025. 11. 21. 11:42
패들링을 위해 간 곳.성수기에는 자리 잡기 힘들지만 우리가 간 11월에는 사람이 전혀 없었다.펜션에도 사람이 없어 샤워실 운영을 하지 않는다. 대신 마을목욕탕을 이용하면 된다.요금은 1 인당 1 만원.바비큐 시설이 있고 개수대도 이용할 수 있다.여름에는 스노클링이 재미있다고 한다.주말에도 아무도 안 와서 우리들만의 공간으로 썼다. 마야도 줄을 풀어놓을 수 있어 좋았다.해변에서 바라다 보이는 섬들이 좋다.멀리 육지의 빛 때문에 약간 가려지긴 했지만 밤하늘에 별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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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 욕지도 패들링패들링 2025. 11. 21. 11:35
코스흰작살해변에서 유동까지 가는 길 10.5 km, 평균 5.7 km, 1 시간 53 분.가는 길은 역풍 때문에 힘들었다.돌아오는 길은 거리가 약간 더 늘어 10.9 km, 평균 6.2 km/h, 1 시간 42 분.갈 때와 달리 순조류와 바람 때문에 편했다. 대신 해가 질까봐 쉬지 못하고 달렸다.출발흰작살해변에서 오후 1:31 출발. 물은 따듯했고 바람도 많이 불지 않았다.흰작살해변의 끝부분에서 건너편 야포마을까지 가는 길이 큰 배가 지나다니는 경로라 신경이 많이 쓰였다. 돌아올 때도 마찬가지였다.건너고 나서는 편안히 패들링. 돌아오는 길에 경치를 보기로 하고 목적지 유동해변까지 직선으로만 저었다.역풍 때문에 힘들었다.욕지도 가까이 있는 초도를 보며 달렸는데, 초도가 상당히 이뻤다.바람이 심해 삼여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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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 우리의 보금자리, 명동항 나여행/나들이 2025. 11. 11. 16:21
Day #1출발 전 마야의 귀치료.바베큐도착하자마자 바베큐 준비.짐을 들고 방파제로 가서 삼겹살을 구웠다. 정말 오래간만에 명동항에서 삼겹살을 먹었다.길고양이들에게 삼겹살을 나눠줬는데, 잘 먹는 애는 잘 먹고 그러지 않은 애는 먹지를 못했다.산책밥을 먹고 난 뒤 주변 산책. 도로변에 주차를 하고 밤바다를 즐기는 사람들을 보니 평화로워 보였다.Day #2산책일어나서 주변을 둘러보고 해양공원을 거쳐 우도까지 산책.마무리산책을 다녀온 뒤 왕뚜껑으로 점심을 먹고 정리한 후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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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나들이, 주전몽돌, 자유로운 차박여행/나들이 2025. 11. 11. 16:01
Day #1주말을 맞아 마님이 찾은 포인트, 울산 주전몽돌해변을 찾았다.몽돌해변 주변엔 이미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바다를 즐기고 있었다. 대개 주차장과 도로변에 차를 대고 몽돌해변에 텐트를 친다.우리는 차박을 할 생각이라서 적당한 자리를 찾았지만 몽돌해변에서는 좋은 곳을 찾지 못했다. 주차장에서는 차박이 곤란해서 주변을 둘러보다 딱 좋은 자리를 찾았다.트렁크를 열면 바다가 바로 보이고 적당한 공간에 짐을 놓아둘 수 있어 좋았다.게다가 식당들이 가까워서 차를 움직이지 않고도 들릴 수 있었다.첫 끼는 명륜진사갈비. 맥주 무제한이라 더 좋았다. 맛집/울산/주전/명륜진사갈비주전에도 명륜진사갈비가 있었다. 새로 개업한건지 깔끔했다.이 가게에는 맥주 무제한 메뉴도 있다.생삼겹으로 시작해서 기본제공되는 갈비까지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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